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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학습권이다.
운동선수 학습권 논쟁이 또 일고 있다. 학습권이 있으면 운동권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운동하는 사람은 공부 못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문제다.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량의 차이다. 교과목 학습량이 낮을 수는 있으나 운동량은 훨씬 많다. 운동하는데 피곤하다며 학교에서는 잠만 자는 운동선수, 학원이 우선이고 학교에서는 잠 자는 곳이라는 일반학생과 뭐가 다른가? 공부할 시간은 학교수업 밖에 없다며 수업에 몰입하는 운동선수들도 있다. 일정 기준 성적이 안되면 시합을 뛸 수 없기 때문도 있을 수 있지만, 요즘 운동선수들이 수업에 충실한 이들이 많다. 시험일정때는 시합을 뛰지 못한다. 시합출전 최저학력때문이다. 미술과 음악에는 없는 체육에만 적용된다. 학교교육과 학교운동부는 별개인가? 운동도 중요하..
2024.08.04 -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단체전 선보인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쇼케이스이벤트로 선보였던 태권도혼성단체전의 모습(사진-WT)이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혼성단체전 경기가 쇼케이스로 개최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태권도 남녀 개인전과 함께 열리는 단체전은, 앞으로 올림픽 태권도경기의 새로운 모습으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혼성단체전은 청소년올림픽에 먼저 채택되었다. IOC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 혼성단체전 경기를 정식 메달 이벤트로 추가 확정하고 참가 선수 쿼터 또한 10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WT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혼성단체전 경기가 정식 메달 종목으로 추가되면서 유스올림픽은 기존 남자 5체급, 여자 5체급 10개 메달에서 총 11개 메달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혼성 단체전은 남녀 각각 2명씩, 총 4명이 한 팀을..
2024.08.03 -
파리올림픽 유도경기 각국 메달, 7월27-8월2일
파리올림픽에서 유도는 종주국 일본을 제외하고는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대세다. 우리도 지난 대회에 비하면 성적이 좋은 편이다. 여러 정황을 보았을때는 일본이 아직도 최강은 최강이다. 이번 올림픽유도는 심판의 자질론이 자주 언급되었다. 공격을 하지 않으면 '지도'를 주고 '지도'를 3개 받을 경우 '절반'이 주어져 승부가 가려진다. 이에 대해 "유도의 심판 기준은 무엇인가? 심판에 따라 너무 다르다."라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 문제는 일본의 남자 하시모토선수의 준준결승과 허미미의 결승전에서도 불리한 판정이었다는 여론이다. 또한 일본 유도 선수 나가야마는 8강에서 심판이 잘못된 판정을 인정했지만 판정은 그대로 유지되기도 했다.
2024.08.03 -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테디 리네르의 매너
이것이 무예나 스포츠세계의 매너다. 특히 격투스포츠에서 경기이후 이러한 모습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서구사회에서는 교육에서 무예나 스포츠교육을 강조하는 이유중 하나다. 동양에서도 무예에서의 예법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 예를 동양이나 서양에서 종속적 인간관계로 강조하는 이들때문에 교육을 벗어나 이기적 사회를 만들고 있다. 스포츠에서의 승부는 누구를 군림하려는 것이 아니다. 서로의 우열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것이다. 파리올림픽 남자 +100kg급 우승자인 테디 리네르(프랑스)선수가 우리나라 김민종선수에게 보여준 행동은 진정한 승자다운 모습이었다. 리네르는 유도 헤비급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올림픽 금메달 3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역대 최다인 11차례 우승자로 프랑스 유도의 영웅이다.
2024.08.03 -
발로란트에 조선검이 등장한다
e스포츠종목의 세계선수권 홍보영상에 조선검이 등장한다. 발로란트인서울 기념 무기스킨이 '환도'다. 조선환도다. 조선검 시연자로 최형국박사님이 등장한다. 그리고 저 붓을 든 가면속 사람은 누구인가? 오픈 얼굴은 젠지의 텍스처(김나라) 선수다. 이 경기장 입장권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다. LoL에 이어 발로란트가 뜨고 있다. 이 세계선수권 인서울때문에 사우디 리야드 세계e스포츠선수권에 발로란트 종목이 빠져 아쉽다. 발로란트챔피언십 인서울의 스킨 환도의 제작과정 인터뷰다. 조선의 칼이 지니고 있는 美를 살리고, 게임에 적용하려는 노력들이 있었다.챔피언스 인서울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의 환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다고 한다. 최형국박사님의 재현과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이 함께한 작품이다. 이 스킨의 ..
2024.08.03 -
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각국 상금은 얼마나 될까요? CNBC가 각 NOC들의 정보를 통해 연금을 제외한 상금을 공개했다. 가장 많이 받는 나라가 홍콩이다 76만 8천달러로 한화로 10억 6천만원이며, 2위가 싱가포르 74만 5천달러로 10억 2800만원이다. 한국은 9위로 4만5천달러로 약 6펀2백만원정도의 금메달 포상금을 받는다. 한국은 상과 평생연금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국 금메달리스트들은 월 100만 원의 평생연금 또는 6,720만 원의 일시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은메달리스트는 3,500만원을, 동메달리스트는 2,500만원을 받는다. 한국의 체육연금은 선수들이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이상 장애인 대회 포함) 등에서 우승하면 메달 색깔에 따라 평가점수를 받는다. 올림..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