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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장선거, 자유당시절 사사오입? 국기원장 선거 개표 논쟁이 있을듯 하다. 이번 선거의 유효 투표자는 62명으로, 과반수 찬성은 31명이 아닌 32표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한 표가 무효표가 나오면서 31표와 30표로 31표를 당선자로 발표했다. 31표를 과반득표수로 본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과반수(過半數, majority, the greater part)란 절반을 지난(넘는) 수. 즉, 절반보다 1 이상이 더 많은 수를 말한다. 여기서 '반수'란 '절반'(2분의 1)을 말한다. 따라서 과반수는 절반을 포함하지 않는 반수(2분의 1) 초과를 가리킨다. 재적 62명에서 과반수는 32명 이상이고, 반수는 31명이다. 따라서 법률이나 규정에서 과반수를 요구할 경우, 31명이 찬성하면 부결되고 32명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이에.. 더보기
최배달이 일본태권도협회를 설립했다면? 최배달(우측 두번째)은 1967년 11월 한국을 28년만에 방문한다. 당시 ITF 일본협회 창립을 논의하고 있었으나, ITF와 대한태권도협회의 갈등, 국내태권도인들의 이권개입, 분파와 내분 등을 본 최배달은 일본으로 돌아가 논의를 취소결정했다고 한다. 더보기
사교육비대신 포크레인을 사주자. 어느 대학운동선수를 자녀로 둔 학부모가 한 말이 생각난다.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운동선수 한명 키우는데 얼마나 들까? 지방도시에 사는 그는 초등학교때 집 한채, 중학교때 집 한채, 고등학교때 집 한채, 거기에 대학때도 집 한채값은 들어간다고 이야기한다. 좀 과하다 싶지만 현재 학부모들의 고충이다. 특수중학교, 특목고등학교, 인서울 대입을 위해 학원과 과외비에 들어 가는 돈 역시 운동부 자녀 못지 않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젊은 부부에게는 애낳기전에 벌어야 하고, 애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저축은 꿈에도 못 꾼다고 한다. 그렇게 고생해 아이들을 키워본 어른들은 말한다. 아이들이 하고싶은 일 하게 하고, 그 돈을 모아 포크레인을 몇대 사주는게 아이가 더 행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취업한 은퇴선.. 더보기
최초의 태권도교본은? 태권도교본이 나오기 이전의 황기의 '화수도'와 최석남의 '권법교본'이다. 이를 태권도교본으로 볼 수 있을까? 이 두 교본은 태권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가 중요하지 않을까? 황기의 '화수도교본'(조선문화교육)은 1949년, 권법 이름으로는 최석남의'권법교본'(동서문화사)은 1955 년이며, 태권도 이름으로 간행된 교본은 최홍희의'태권도교본'(성화문화)으로 1959년이다. 그리고 태수도 이름의 교본은 이교윤의 '백만인의 태수도교본'(1965)이 있고, 대한태권도협회는 1972년 12월 1일 '태권도교본, 품세편'을 간행했다. 국기원은 1987년 11월 20일'국기 태권도교본'을, 세계태권도연맹은 영어판으로 2007년 'The Book of Taekwondo'를 펴냈다. 더보기
고교 검도선생님과 자연인 윤택 모TV방송프로그램에 고등학교 검도선생님이 출연하였다. 미국에 계셔서 몇 해전 통화와 간접 소식은 듣고 있었으나 거의 변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에게는 정 많은 선생님이었고, 운동할 때는 엄한 검도사범이었다. 제자가 질문을 하면 어떻게 해서든 찾아와 가르쳐 주었고, 검도이야기라면 애정을 가지고 답해 주었다. 내겐 비 오는 날이면 들려 주었던 의 저자 미야모토 무사시 이야기를 잊지 못한다. 무도수업이 의무였던 고교시절, '비 오는 날에는 국가대표도 쉰다'며 들려주던 무사시 이야기였다. 위트가 넘쳤고 이야기는 끊이질 않았다. 처음엔 무협지 주인공인줄 알았다. 그러나 대학에서 검도를 전공하며 무협지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파-리, 부동지, 부동심 등도 선생님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선불교의 영향을.. 더보기
한국 킥복싱의 원류는? 킥복싱의 원류는 태권도인이다? '킹투기'라고 불리기도 한 킥복싱은 1964년 9월 대한태권도협회 오도관 점남 본관장인 구판홍(사진)에 의해 태권도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가장 강한 무술을 만들고자 태권도, 복싱, 유도, 레슬링 등의 특성을 종합회 종합무술체계로 킹투기라는 이름을 만들어 창안했다고 한다. 1968년 일본의 노구치오사무 기꾸 복싱회장이 킹투기의 발상지를 광주, 창시자를 구판홍으로 하여 회담을 가졌고, 이 킹투기는 킥복싱으로 명칭을 통일해 한일간의 국제교류를 합의했다고 한다. 1968년 12월 12일에 문교부로부터 사회단체 등록(제29호)을 받았고, 동양방송국을 통해 태국코치를 초청하는 등 활동이 확산되었다. 그러나 1970년 4월 사회단체 제31호를 받았음에도 도장간 혼란이 있어 혼란스러웠다. 더보기
베트남 태권도 보급 베트남의 태권도보급은 베트남전쟁이후 미국진출을 용이하게 만든 일이 된다. 사진은 베트남 경찰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투덕종합학교에서 '권고치기'를 가르치고 있는 남태희소령의 모습이다. 이 학교에는 별도의 도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이 나라 대통령사진이 걸려 있었으며 그 밑에 태권도의 정신이라는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 의 글귀가 한자로 써 있었으며, 그 해석을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써 있었다. 교육단장으로는 남태희소령(7단)과 김승규대위(5단)이 지도했고, 1963년당시 처음엔 100여명이 수련하다 부상등으로 56명정도가 수련했다고 한다. 이들은 육해공군 등에서 차출된 우수장교들로 교육을 마치고 각 부대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6개월 교육을 목표로 했으나 베트.. 더보기
포승줄로 망신주기 80년대 민주화운동때 검찰송치 장면을 보면 굴비 엮듯이 포승줄에 묶여 호송차에 오르거나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많았다. 민주화를 위해 당당했고 밖에서는 응원했다. 지금도 굴비엮듯 포승줄이 등장한다. 과거에 비해 최소화해야한다고 여론이 끓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없앤 포박장비는 족쇄뿐이다. 명예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 포박을 하고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는다. 이를 이용하고 있다. 망신주기다. 일제강점기 배운 수법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사람 묶는 것은 포승이고, 둘 이상을 묶는 것은 연승이라 부른다. 웃기는 것은 권력자들은 포승으로 하고, 일반인은 연승으로 묶어 호송한다는 것이다. 누가 권력자고 누가 일반인지는 검찰이 결정한다. 그리고 무죄를 받은 사람들, 구속사유가 안된 사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