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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의 형과 겨루기관계 무예에서 형과 겨루기는 어떤 관계일까? 스포츠화된 무예일수록 겨루기에 치중한 나머지 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유도선수들이 그렇고 태권도선수들이 그렇다. 현대유도의 창시자 가노지고로는 유도의 본(Kata, Form)과 자유연습(Randori) 의 관계에 관해 "마차의 두 바퀴, 새의 두 날개와 같이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형(形)이란 마치 문장을 쓰는데에 있어 문법과 같은 것이다. 겨루기는 작문의 연습이다. 아무리 문법에 정통하다고 해도 곧 바로 좋은 글을 쓸수는 없다. 또 문법도 알지 못하고 엉터리로 문장을 쓸 수도 없다. 형을 배우지 않으면 공격과 방어의 여러면을 이해하고 익숙하여 질 수가 없다. 형만 수련한다면, 순서에 따라 일정한 틀로 연결은 되지만 상대가 형에 없는.. 더보기
부고.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신부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신부님의 부고를 어제 들었다. 한국치즈의 아버지다. 1959년 부산으로 입국후, 벨기에에서 치즈 만드는법을 배워와 산양 두마리로 시작해 1967년 전북 임실에 우리나라 최초의 치즈공장을 세웠다. 우리나라 최고의 치즈로 평가받는다. 척박했던 전북 임실을 살찌우고 세상에 알린분이기도 하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더보기
항왜, 귀화한 일본무사는? 우리 역사에 우리도 중국이나 일본에 귀화한 이들도 있고, 그들이 우리에게 귀화한 이들도 많다. 임진왜란중에 일본군중 1만여명이 조선에 항복했다. 이들을 항복한 일본인이라 하여 '항왜'라 불렀다. 이들은 일본에 대항하여 싸우기도 했다. 임진왜란과 그 후 무예사에도 그런 인물이 있다. '사야가(沙也加)’가 대표적이다.우리에게는 '김충선'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임진왜란 일본군을 이끌고 나왔을때 이미 조선과 싸울 생각이 없었고, 자신의 집안과 대립관계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항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그는 항왜가 되어 일본을 상대로 78회의 전투에서 모두 이겼고, 조총을 제작 보급하는 공헌을 세웠다. 이외에도 훈련도감에서 아동대(兒童隊)를 선발하여 검술을 익히게 하고 사수를 양성하게 하는데, 그 책임자가 .. 더보기
5천역사의 막대기싸움, Tahtib 이집트 카이로의 남서부 교외에 위치한 고대 Sahure의 피라미드 (V 왕조, 기원전 2500 년경)의 고고학 유적지에서 궁술, 레슬링, 스틱파이팅(Tahtib) 등의 판화가 있다. 이 중에서 5000년 역사의 Tahtib이라는 막대기게임은 당시에도 체계적인 교수법이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무용이나 민속놀이로 명맥이 유지되어오다가, 최근 스포츠화하고 있다. 더보기
사이비무예 찾는법 정부의 전통무예진흥기본계획 마무리를 앞두고 무예계는 다시 정통성 논쟁에 불이 붙었다. 이와더불어 무예마다 유사단체로 인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똑같거나 유사한 무예인데도, 협회명 앞에는 '대한', '국제', '한국', 뒤에는 '협회', '연맹', '연합회', 무예명칭에는 기존무예에 여러 이름을 조합해 서로 다름을 이야기하고 있다. 협회인가, 브랜드인가. 협회라면 공익성이 우선일 것이고, 브랜드로 보면 다분히 상업적인 느낌으로 와닿는다. 유사단체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주류에서 이탈한 비주류들이 만들거나, 해당 무예 전공이 아님에도 상업적으로 만든 단체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해당 무예의 발전을 위한 것이지만, 권력을 지향하거나 상업적인 목적이 강하. 심각한 문제는 기술체계에도 있다. 각기 다른 협회명이지만,.. 더보기
대구, 전통무예 재현한다. 대구시는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7, 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400년 전 경상감영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상감영공원에서 풍속재연행사를 진행한다.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정치·경제·군사·교통의 중심지인 대구 경상감영에서 전통문화의식 재연 및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옛 경상감영의 풍속을 느낄 수 있는 풍속재연행사가 이번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대구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4. 6(토)부터 2주간은 사전홍보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는 4. 20(토)부터 진행한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타종군 행차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종 또는 북을 이용하여 시간을 알려주던 경점시보의식(타종행사), 수문장 교대의식, 취타대.. 더보기
세계무예마스터십이벤트, 커피기프트콘 준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D-150일을 맞이하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개최일인 2019년 8월 30일에 포함된 숫자를 모두 더하여 댓글로 입력하고 페이지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자동 응모되며, 오는 4월 18일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분께 커피 기프트콘(2잔)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2019년 4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15일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ungju2019)에서 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회 홍보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다양한 깜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 더보기
중국무술과 무용이 만난 공연, '션윈' 예술단 제갈량의 신묘한 계책, 천상과 지상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손오공, 소림사 승려들의 강인한 무술, 천상의 신과 선녀들. 소설이나 영화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중국 5천년 역사의 신화와 전설들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고전과 현대, 전통과 첨단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션윈(神韻)’ 공연이다. 최고 수준의 중국 고전무용단과 동서양 악기를 결합시킨 독창적 오케스트라에 최첨단 디지털영상이 결합돼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 ‘션윈’ 무대가 오는 26~28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2006년 중국 고전예술 분야의 예술인들이 뉴욕에서 션윈예술단을 창립했다. 수십명으로 출범한 공연단은 설립 13년 만에 5개의 오케스트라와 5개의 무용단을 거느린 대규모 예술단으로 성장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