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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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의 무술팀, 중랑의 서울마이티 선수단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 용무도경기를 휩쓴 서울마이티선수단이다. 서울 중랑구에 있는 이 팀의 저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돈독한 관계에서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시 중랑구에 있는 서울마이티(주종윤 관장)는 유도와 용무도 전문체육관이다. 서일대학교 옆에 소재한 이 도장은 어린이 여성호신술, 취미반, 선수반, 경찰공무원시험가산점, 입시 등을 전문으로 교육하고 있다. 서울마이티 인스타그램 주종윤(@mighty_jud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2025.06.22 -
국제연무대회 단체전 한국대표에 '희예' 2연패 도전한다
오는 9월, 2025국제연무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팀이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연패를 노리는 '희예'가 단체전을 비롯해 여러 종별에 출전한다. 아래는 지난 구미시에서 개최된 예선전을 겸비 전국무예대제전의 경기장면이다.
2025.06.22 -
K-문화(컬처)에 K-무예가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이다.
K-문화(culture)에 K-무예와 K-스포츠가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 아닌가? 그런데, 한때 K-무예나 K-스포츠의 정의도 애매모호하게 만들어 놓았다. 축구와 야구가 K-스포츠라고 해 놓았다. 한국만의 독창적인 축구와 야구기술이나 전략이 있었나 했다. 알고보니 한국에서 인기있으면 K-스포츠 정의한 것이다. K-문화에서 무예와 스포츠는 전통스포츠나 우리가 만든 무예나 스포츠가 맞을 것이다. 그런데 K-문화를 이끌 사람들 눈에는 K-무예나 스포츠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유일하게 억지로 어쩌다 포함시키는 것이 태권도다. 그러나 태권도는 단일종목이며, 한국무예 모두를 충족시킬순 없다. 태권도는 이미 많은 지원과 해외보급을 통해 자생능력이 좋은 무예이자 스포츠다. 무형유산인 씨름과 택견, 활쏘기를 제외..
2025.06.22 -
당구에 흠뻑 빠진 왕이 있었다.
당구(撞球), 또는 큐스포츠(영어: cue sports, billiards)는 부드러운 천을 깐 테이블 위에 예전에는 합성수지 또는 상아로 된 공을 올려놓고 막대기(큐)로 쳐서 승부를 가리는 구기 경기 종목의 하나이다. 당구는 벨기에의 국기스포츠다. 유래는 기원전 400여년전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뒤 유럽의 귀족스포츠로 발달해 왔다. 우리는 옥돌(玉突)이라고 불렀다. 고종(재위 1863~1907)이 거주하던 덕수궁에도 당구대가 설치돼 있었다. 기록에 따르면 고종은 밤 늦게까지 침실에 들지 않고 당구장에서 공을 치기도 했다고 한다. 1912년 매일신보에 따르면 순종(재위 1907~1910)은 창덕궁에 옥돌실을 마련해 옥돌대 두 대를 설치했다. 그리고 월요일과 목요일을 옥돌 운동일로 정해 당구..
2025.06.22 -
우석대, 전국무전 e마샬아츠 첫 우승팀으로 등극
지난 15일 경북 구미시 예스구미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 (이하 '전국무전') 에서 사상 첫 종목으로 채택된 e마샬아츠종목에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스포츠단의 e스포츠팀이 스페셜 부문과 어울림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국무전 첫 e마샬아츠 종목 종합우승팀이 된 우석대는 이번 대회에서 스페셜 발달 부문에서 이현중(생활체육학과 1년)이 금메달을, 스페셜 비발달 부문에서 박혜수 학생(생활체육학과 2년)이 은메달, 그리고 서민수(생활체육학과 2년)와 김용건(생활체육학과 1년)이 각각 동메달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냈다. 그리고 어울림 대학 일반 부문에서는 김한준 학생(1학년)이 동메달을, 어울림 40대 이상 부문에서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 겸 국제e스포츠연수원장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
2025.06.16 -
태권도복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가 경쟁후보의 당을 비난하는 글귀를 송판에 붙히고 격파시범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후보가 도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한 것에 대해 뭐라 이야기할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 글귀를 새겨놓고 격파하는 모습은 다분히 정치적인 퍼포먼스로 볼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김 후보는 탄핵정국을 이끈 윤석열 전대통령의 집권당 후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심지어 내란의 정당이라는 정치적 현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지자가 태권도복을 주었다지만, 송판에 '괴물독재'라고 붙힌 것을 보면 이미 사전에 준비된 것을 알 수 있다. 태권도퍼포먼스를 주도한 태권도인들은 누구일까? 태권도계에서는 모두 아는 눈치다. 도복은 아무곳에서나 입는 것은 아니다. 김문수는 태권도 명예4단이지만..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