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風流(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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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일으키는 것은 국민이다.
진영이 어떠하든간에 지금의 혼란한 상황은 정치인들이 그 중심에 있다. 국민들이 뽑았다고 하지만, 일은 정치인들이 저질러 놓았다. 뽑아 놓았더니 망나니춤을 춘다. 국민들은 입이 마르고 스트레스가 고조되는데, 정치인들은 어떻게 웃음이 자연스럽게 나오는지 심각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여야 국회의원들, 웃지 마라. 지금은 웃으면 복이 오는 상황이 아니다. 파란 옷과 빨간 옷을 입은 것이 대단한 권력인냥 착각하면 안된다. 지금은 여야 정치인들이 하얖거나 검정옷을 입어야 마땅하다. 제대로 견제하지 못해 만들어진 일들, 무대포로 사고친 정치인들을 가로막은 것은 국민들이다. 정치인들이 아니다. 국민들을 방패막이로 생각하는 정치인들, 우리 국민들은 진보정당에 집권의 시간을 주었지만 계파싸움 하느라 지랄을 하고, 보수정..
2025.03.16 -
서라벌예술대학과 국학대학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이 된 서바벌예술대학서라벌예술대학(서라벌藝術大學, Seorabeol University of Arts)은 1953년에 개교한 대한민국의 예술대학이다. 1953년 서라벌예술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하였다. 1954년 1월에 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56년에는 교사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성북구 돈암동으로 이전했다. 이듬해 9월 초급 대학(지금의 전문 대학) 인가를 받아 서라벌 예술 초급 대학이란 이름으로 신입생을 받기 시작했다. 총 정원 300명에 문예창작학과 100명, 연극영화과 80명, 음악과 60명, 미술과 60명 정원이었다. 1964년에는 4년제 정규 대학 인가를 받아 서라벌 예술 대학이란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총 정원 700명에 문예창작학과 100명, 미술학과 100명, ..
2025.03.03 -
눈길의 최강자는 경운기다
농기구중에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이 있다면 '경운기(耕耘機, Cultivator, Rotary tiller)'일 것이다. 경운기는 농촌출신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긴 농기구다. 단순한 일하는 기계가 아닌 운동수단이자 땅을 갈고 씨앗을 뿌리며, 수확을 하고 이를 실어나르는 만능 농구기였다. 초기 괭이와 쟁기를 대신하여 논과 밭을 가는 보행 트랙터인 경운기는 1920년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서 클리포드 하워드가 발명하였다. 그 이후 자동화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 동력 경운기가 알려지게 된 것은 1924년 동아일보 6월 5일자에 보면, 부산 동래군에서 ‘농업기구연습’을 제공한 가운데, 여러 농업기구중 ‘자동경운기’도 목록에 포함된데 있다. 그 이후 1957년 경향신문에 일본에서 자동경운기를 이용해 이익을..
2025.02.16 -
부자동화 父子同和
소맥이 전부가 되어서도 안되고, 빨간 소주만을 고집해서도 안된다. 가끔은 맥주도, 와인도 막걸리집도 좋다. 많은 아빠들이 자식에게 술 마시는 법을 알려 준다. 술은 어른에게 배우라는 말 때문일거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빠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술만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가? 결국 몇년 지나면 자식들은 아빠와의 술자리를 부담스러워 한다. 이렇게 되면아빠와 자식은 점점 멀어져 간다. 우리 세대도 대부분 사회생활하면서다양한 술문화를 접했지, 가정에서는 격식을 강조했고 제한적이었다. 아예 배우지 못해 당황한 경우도 많다. 문화충돌은 작은 것에도 나타난다. 작은 것에서 경험하더라도 경직되고 두려워 한다. 한달에 한번 삼겹살집 가족회식보다, 1년에 두번 좋은 요리집에 자녀를 데려가라고 했던 학회10년 연배 선생님의 이야..
2025.01.12 -
한국 호랑이
1896 호랑이 사냥. 호랑이도 있었지만, 민가에 까지 내려오는 표범이 많았다고 한다.
2024.10.18 -
배풍등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덩굴성 반관목(半灌木)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산지의 양지쪽 바위틈에서 자란다.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