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에 조선검이 등장한다

2024. 8. 3. 14:05Report/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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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종목의 세계선수권 홍보영상에 조선검이 등장한다. 발로란트인서울 기념 무기스킨이 '환도'다. 조선환도다. 조선검 시연자로 최형국박사님이 등장한다. 그리고 저 붓을 든 가면속 사람은 누구인가? 오픈 얼굴은 젠지의 텍스처(김나라) 선수다. 이 경기장 입장권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다. LoL에 이어 발로란트가 뜨고 있다. 이 세계선수권 인서울때문에 사우디 리야드 세계e스포츠선수권에 발로란트 종목이 빠져 아쉽다.

 

이 스킨의 특성은, 오른손으로 크게 한번 원을 그린 뒤 왼쪽 손목을 한번 감아 돌린 후 칼날을 한번 만지는 모습이다. 우클릭은 두 손으로 칼을 잡고 가운데를 찌르게 된다. 24킬 이상시 칼의 끝 부분이 챔피언스 트로피같이 깨지며 금색의 깨진 트로피의 모습으로 바뀌어지는 킬 효과도 존재한다. 기존 챔피언스 특유의 칼 무한돌리기가 사라졌다. 

 

이 스킨의 등장으로 최박사님과 우리 무예가 전세계에 발로란트 팬들에게 소개됐다. 이 스킨은 무서울정도로 온라인네트워크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이 무기스킨은 국내에서 5만원에 판매된다. 스킨판매액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대상이다. 2023년 VCT한정판으로만 3천3백만달러(한화 520억원)을 벌어들였고, 이 스킨의 수익은 참가팀에 지원된다. 2023년 한정판 판매로 33개의 팀에게 팀당 7억원의 수입을 낸 바 있다. 

최형국박사

이 스킨에 검술을 선보이고 자문을 한 최형국박사는 무예인문학자이다. 수원 화성행궁에서 무예24기 시범단 상임연출을 맡고 있고, 무예관련 연구논문과 저서로는 正譯 武藝圖譜通志, 조선후기 무예사 연구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병서, 조선을 말하다무예로 조선을 꿈꾸다궁술 조선의 활쏘기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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