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世念(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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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승무원은 한국인을 바로 알아 본다
항공승무원은 세계의 많은 국가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이다. 이들의 눈에 비친 각국 사람들의 성격과 행동은 승무원 생활을 오래할수록 금방 구분할 수 있다. 그 중에 한국인은 쉽게 구분된다고 하는데, 아마도 행동특성에서 찾는 것으로 보여진다. 1. 식사메뉴를 이미 골라 놓고 식사용테이블을 펴 놓는다. 2. 옆자리 자는 사람도 깨워서 밥을 먹게 한다. 3. 한국인이 여럿이 여행하는 경우에는 한사람이 메뉴를 받아놓고 한번에 주문한다. 4. 공항에 일찍 도착해 여권을 들고 앉아 있는다. 5. 등산복이나 골프복을 입고 단체로 모여 있는 사람들은 거의 100% 한국인이다. 6. 무빙워크에서 뛰어가는 사람도 대부분 한국인이다.
2025.02.01 -
모호한 논리
설연휴동안 국민들이 바라보는 모습은, 여당은 계엄과 내란의 진실성을 밝히지 못하고. “000은 안된다”로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있다. 여당은 계엄과 내란의 평가없이 바로 대선준비를 한 것은 아닌가? 조사도 없고, 수사도 반대하며, 논리도 없는 여당의 모습을 보면 빈수레가 요란하다. 선관위도 야당의 현수막 일부, 특히 낙선목적으로 하는 사전선거운동과 관련한 현수막을 불허했다.
2025.01.28 -
설연휴 정치권 민심은 바닥이다
정치인들의 신뢰가 바닥이다. 늘 그랬듯 정치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이 있는 역이나 시장을 찾는다. 그러나 냉하다. 이런 분위기를 만든 이들은 누굴까? 정치는 실종되고,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유튜브 조회수 늘리기에 혈안인 정국이다. 일하라고 뽑아놨더니 유튜버가 돼 있다."정치는 쇼"라는 말이 실감난다. TV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진 이유도 정치가 개그보다 웃기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최근 '요원'발언에 저마다 국회요원이라고 올린다. 스스로 요원이 되고 싶었던 모양이다. 초크도 옆에서 해야지 효과가 있는법이다.정치인이 유권자와의 소통을 위해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본업을 등한시한 채 '보여주기식' 행보로 변질되는 것은 문제이다. 본질을 잃은 정치가 신뢰를 잃는 건 당연한 결과..
2025.01.26 -
계몽령이란다. 국회요원들은 잘하자!
조선 후기 대쾌도(大快圖)는 어려운 시기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그려졌다는 점에서, 당시 민중의 바람과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대쾌도가 조선의 고유한 놀이와 문화를 담고 있다는 점은 민족의 정체성과 희망을 예술로 표현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의 우리 사회에도 유효하다.요즘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를 책임지는 지도자들이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정치는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희망을 제시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오히려 불신과 분열을 조장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다.특히 최근 헌재에서 계엄 관련자들의 발언은 변명과 논리는 국민의 분노..
2025.01.24 -
늦은 정치, 뒷북정책
1996년 동아일보와 1999년 조선일보 기사다. 21세기가 되면 많은 것이 변할 것이라는 미리 가본 뉴스다.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다. 특히 1992년부터 시작된 스크린골프는 가장 보편화된 가상 스포츠가 되어 있다. 전자투표도 정치권을 제외하면 보편화되고 있다. 정치권이 가장 늦을 것이라는, 정책이 가장 늦을 것이라는 예측도 포함되어 있었어야 했다. 세상이 변해가는 것을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하듯 신경 쓴다면 정치도 정책도 현실에 맞게 변할 것이다. 정책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면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늘 뒷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무원들이 철가방이라고? 아니다. 그동안 미래를 보고 현실에 정책을 반영하는 앞서가는 이들도 많이 보았다.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앞북, 뒷북이 있다. 미래를..
2025.01.14 -
젊은이들은 전자책을 읽는다
전자책 구독의 60%이상이 2, 30대 라는 통계가 나왔다. 요즘 젊은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고 어쩌고 하는데, 사실 그들이 독서를 택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전자책이 떠오르자 챗북과 오디오북도 독서 트렌드 중 새롭게 뜨고 있다. 챗북은 전자책을 대화 형식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로 짧은 시간 안에 책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줄글을 읽어내려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를 통해 책을 소비하는 상호작용으로 재미를 더했다고 한다. 독서시간대도 변화했다고 한다. 2023년만 해도 오전 출근 시간을 이용해 독서를 하는 이들이 다수였지만, 지난해엔 낮이나 밤 시간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한다. 관련자료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1687 챗..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