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食(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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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랭면, 인류무형유산되다
북한의 평양랭면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lement Pyongyang Raengmyon custom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북측이 유네스코에 신청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평양랭면(메밀로 만든 냉면)은 북한의 관습적인 사회문화적 음식이다. 놋그릇에 담아 고기, 김치, 채소, 과일, 고명 등을 얹어 냅니다. 시원한 육수나 무김치 국물을 면대 위에 부어 주면 완성이다. 평양 사람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 민속 요리로 장수, 행복, 환대, 유쾌함, 친근함과 관련이 있으며 존경, 친밀감, 단합을 키운다고 믿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가족과 이웃들이 모여 국수를 즐기며 삶이 국수만큼 길기를 기원한다. 생일이나 결혼식과 같은 축하..
2022.12.13 -
평양랭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북한의 평양랭면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lement Pyongyang Raengmyon custom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북측이 유네스코에 신청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평양랭면(메밀로 만든 냉면)은 북한의 관습적인 사회문화적 음식이다. 놋그릇에 담아 고기, 김치, 채소, 과일, 고명 등을 얹어 냅니다. 시원한 육수나 무김치 국물을 면대 위에 부어 주면 완성이다. 평양 사람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 민속 요리로 장수, 행복, 환대, 유쾌함, 친근함과 관련이 있으며 존경, 친밀감, 단합을 키운다고 믿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가족과 이웃들이 모여 국수를 즐기며 삶이 국수만큼 길기를 기원한다. 생일이나 결혼식과 같은 축하..
2022.12.12 -
탐닉과 중독
어떤 일이든 집중은 하되 탐닉과 중독이 되어선 안된다. 우리사회는 혈연, 지연, 학연이라는 연 속에서 특정층들의 권위는 사랑도 애정도 아니다. 이미 그들은 탐익의 단계에 있는 것이다. 그 탐닉을 버려야 이 사회가 변한다. 무술에서의 심적 군더더기가 탐닉이다. 생선회가 동해 것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것은 동해바닷가 출신들의 지나친 편견이고 탐닉이다. 생선회를 아는 사람들은 남해를 최고로 꼽는다. 그 다음이 서해, 그 다음이 동해다.
2022.02.21 -
가마솥
어릴적 밥내음이 진동하면 이 검은 솥에서 나는 냄새였다. 밥이 뜸이 들때면 고구마나 감자를 열기가 남은 숯더미에 넣어 구워 먹기도 하였으며, 남은 열기로 젖은 신발을 말리기도 했다. 솥뚜껑은 잔치날 지짐판이 되기도 했다. 넓은 솥뚜껑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넣으면 온집안에 고소한 내음으로 가득 찼다. 매년 김장 이후 겨울 간식을 준비하던 어머니는 솥뚜껑에 모래를 달구어 유과를 구워냈고, 솥안에는 하루종일 달인 조청이 가득했다. 학교를 다녀온 뒤 솥뚜껑을 열면 먹을 간식이 식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10살이 되면서 멈췄고 지금처럼 기억으로만 남아 있다. 서울로 이사를 오니 부뚜막은 연탄불이 타고 있었고, 집앞에 구멍가게에는 간식거리가 즐비했다. 그리고 근처의 시장은 먹을것 천지였다. 무엇보다 검은 ..
2022.02.21 -
70년대 국민학교 급식은?
1970년대후반 우리 서울 영등포구 소재 초등시절 학교급식은 삼각형포장 서울우유와 삼립 크림빵이나 단팥빵이었다. 40년이 넘은 지금도 나온다. 지금 중딩녀석들도 편의점에서 즐겨 먹는단다. 녀석이 아빠의 추억을 먹어보겠다며 앞에서 알짱거리더니, 다 먹고 빈봉지만 남겨 두고 사라졌다.
2021.10.11 -
엉양부추냐 새발나물이냐
여기저기서 뭐가 좋네 뭐가 맛나네 하면 귀가 솔깃해진다. 오래 살겠다고 간사해진다는 증거다. 시장을 지나오다 눈에 띤 것은, 분명 시장에서는 부추라 했다. N에게 물어보니 세발나물로 나온다. 깨끗하게 씻어 겉절이를 했는데 부추맛이다. 맛나다. 내 손맛이 좋은거다. 집안 어르신들이 이야기했었다. 남 이야기 듣지말고 입맛이 당기는 음식이 보신한다고... 부추보다 훨씬 맛이 좋다. 피비린내 나는 A++소고기보다 맛나고 뒷 맛이 행복하다. #분명_부추라했다 #백신접종후좋을까?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