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食(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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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酒道
일본의 주도 그 기원은 무로마치 말기에 일어났다고 말해진다. 그것은 술을 붓는 법, 마시는 법, 반찬 방법, 술상 배치 등 술자리에서의 예의를 작법으로 하려고 하는 것으로, 공가류, 무가류, 상가류의 3가지 가 있었다. 다음은 세 가지 설명입니다. (1) 공가류 정신을 통일하는 일정한 유의하에 술을 마시는 경기. 1474년 아시카가 요시쇼쇼군기 '후감'에 '유십주 술주연'(10종류의 술을 늘어놓은 술연)이 있다. 이것으로부터도, 술연회에 익숙한 술이 도입되어 있던 것을 엿볼 수 있다. (2) 무가류 (ᄀ) 두 사람 두 명의 사무라이의 술도에서 서로 맹세하거나 약속하거나 물건을 빌려주는 등 첫 대면 때 등에 행해진 것 같다. (ㄴ) 사무라이의 집단 주도 1815년 에도 가쓰시게마치의 필두봉행 가토지로좌공문..
2023.01.29 -
단골주점
아무나 이 곳에 함께 가지 않는다. 오래된 단골집이다. 이름이 제일 긴 주막이다. "싸리문을 밀고...." 한옥을 중정까지 리모델링해 만들어 놓았다. 갈 때마다 우리 또래가 가장 젊었었다. 그러나 요즘은 20대들이 점령했다. 아무래도 부모따라 왔던 녀석들이 성인이 되자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 오히려 요새 20대들이 이런 전통양식을 좋아하고, 5, 60대들은 서구풍을 선호하는듯 하다. 아파트 성냥갑출신 청년들의 변신 욕구가 아닐까? 이 곳에서 오래 전부터 함께 했던 이들을 하나 둘 기억에서 찾아 본다. This is a traditional #Korean_bar(Joojeom, 酒店) located in #Insaaong, Seoul. There are many young customers these da..
2023.01.29 -
숙취가 없다
어제 엄청 마셨는데 취하지도 않고 아침에 개운하네... 안주가 아니라, 즐거웠던거지. 풍류風流를 즐길 나이다. 집에서도 멋스럽게 사는 아빠나 남편, 엄마나 아내가 되도록 하고, 밖에서는 풍치가 있는 상사나 꼰대가 되어야 한다. 마음이 편안한 대화가 좋고, 설렘이 가득한 만남이 좋다.
2023.01.29 -
설악산로 카페에서
커피대신 좋은 차를 마시라는 命이 내려졌다. 우리 세대는 미련할 정도로 자판기 커피가 생활화 되었었고, 2000년대 들어와 커피숍 커피에 빠져 있었다. 라떼류는 마시지 않고, 이탈리아 아침식사를 주던 아주머니에게 욕을 얻어 먹어 먹으면서도 오로지 아메리카노 따뜻한 것만 고집하였다.(왜 좋은 커피에 물을 많이 넣어 먹는다고 몇일동안 매일 꾸중) 그런데 이제 좋은 차를 마시란다. 몸에 문제가 생긴게 아니라, 나이먹으면 줄일건 줄이고, 개선할건 개선하란다. 둘러보니, 커피숍의 주스도 설탕덩어리고, 커피숍의 허브차는 돈이 아깝다. 그냥 좋은 냉수가 나을수도 있겠다. 50대에 잘 가꾼 몸이 60대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586, 597들 힘내시라!
2023.01.26 -
인사동 석등의 비밀
인사동에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농담으로, 그래도 인사동인데 상징적인 무엇이 있어야 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했다. 인사동 어디에도 없는 그 무엇이 이 식당의 신비감을 줄 것 아니냐 했더니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눈앞에 있는 석등을 쳐다 본다. 10년 됐다는데 이제 눈에 들어오니 묘하다.아무래도 석등 주변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는듯 조명이 하나 둘 붙어 있어, 더 돋보인듯 하다. 상징으로 석등은 아니다. 석등은 사원 경내나, 능묘 ·정원 등에 불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석등안에 신비한 것이 들어 있든가, 그런데 이게 왜 여기에 있을까? 이 석등의 사연을 들어보니 스토리텔링 하기엔 웃프다. 그러나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듯 하다. #인사동 #최대감네
2022.12.29 -
인사동의 비밀
인사동에 가면 석등이 있는 식당이 있다. 석등에 사연이 있다. 무엇일까?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