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食(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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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시키는데로 라면을 끓여 봤다
주말, TV를 보다 뜬 백종원이 시키는데로 라면을 끓였다. 확실히 달랐다. 물 550ml 물과 스프를 먼저 끓인다. 끓는 물에 면을 넣어 풀리면, 면만 건져 그릇에 담는다. 스프물에 달갈을 풀어 넣고 파를 썰어 넣어 끓인다. 어느정도 끓어다싶으면, 국물을 면을 담은 그릇에 골고루 붓는다. 끝. 면 속성상, 그사이 분다. 그래서 쫄깃하다.
2019.10.01 -
외국인에게 최고 음식, 비빔밥
비빔밥은 어쩌면 퓨전을 선도만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만들낸 요리다. 제사이후 남은 음식이나 농경사회에서 함께 먹기위해 만들어낸 음식이라 학계에서는 이야기한다. 그러나 비빔빕은 음식의 조화를 아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아닐까? 외국에서 손님이 왔을때 접대하기 가장 좋은 음식이다. 그들은 상당히 흥미로워 한다. 자주 내한 하는 외국인들은 의외로 한정식을 싫어 한다. 질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빔밥은 대부분 흥미로워 하고 맛있다고 말한다. 인삼이 들어간 비빔밥은 최고다. 9천원인 이 한그릇에 정말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다. 아무리 맛난 햄버거도 이 비빔밥을 따라오기는 힘들듯 하다. #비빔밥 #인삼비빔밥
2019.08.24 -
네넴띤과 비빔면
네넴띤은 훨씬 맵다. 글자를 보이는데로 썼다. 기획상품,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2019.03.19 -
청주 짜글이
청주에는 짜글이가 있다. 김치찌개도 아니고, 제육볶음도 아닌 그 중간의 애매모호한 요리다.
2018.01.13 -
진천의 맛집, 외갓집 백반
진천 맛집을 찾았다.진천읍사무소 맞은편, 축협옆에 위치한 . 모든 음식이 맛나다. 아침 5천짜리 백반도 훌륭하다. 오늘은 김치꽁치조림에 6천원을 투자했다. 훌륭하다. 고향생각과 옛 집밥이 생각나면 이 것 강추다. 주방의 어르신들의 손맛이 좋다.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때문에 타지생활을 하는 WMC 구성원들은 이곳에서 영양을 공급(?)받고 있다.#진천외갓집백반
2017.10.17 -
순대국
순대는 만주어로 ‘셍지 두하(senggi-duha)’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순’은 피를 뜻하는 ‘셍지’, ‘대’는 창자를 뜻하는 ‘두하’가 변형된 것이다. 순댓국의 기원은 곧 순대의 기원과 맥을 같이한다. 순대는 몽골의 칭기즈칸이 정복 전쟁을 하면서 전투 식량으로 돼지 창자에다 쌀과 채소를 섞어 말리거나 냉동시켜 지니기 편리하게 만든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순대 덕분에 기동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세계를 정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함경도, 평안도 등 추운 북쪽 지역에서 순대를 즐겨 먹었다. 순대가 국의 형태로 변화한 것은 농경 사회의 대가족제에서 연유했다고 본다. 부족한 영양분을 고기로 보충해야 하는 데 고기가 부족하므로 큰 그릇에 탕이나 국을 끓여 온 가족이 함께 ..
201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