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風流(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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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가 들고 있는 우유가 국가유산이 된다?
삐약이가 국가유산을 들고 있는건가? 빙그레가 '바나나맛 우유' 출시 50주년을 맞아 등재를 추진중이라고 한다. '바나나맛 우유'를 한국 전통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제작했다는 점과 50주년을 맞이한 점이 이유라고 한다.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가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일본식 '문화재'표기에서 유네스코식 '유형(무형)유산'으로 변경되었다. '국가등록문화유산'도 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건설, 제작, 형성된 이후 50년이 지난 근, 현대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이다. 최근 국가유산기본법 등 13개 법안이 시행되면서 국가문화유산은 해석 범위가 넓어졌다. 우리 주변의 사물들도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우리나라 최초 세탁기와 현대자동차의 포니도 국가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2024.09.24 -
소리를 지르는 것은 논리가 부족한 것이다
조용히 있다가, 다시 시끄러운 세상으로 돌아왔다. 여러 국회 청문회를 보는데, 논리로 풀어가기 보다는 목소리부터 높이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맞는 이야기도 목소리 톤이 맞지 않으면 억지를 부리는 모양새로 비추어질 수 있다.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 옛말이다. 사람들은 언제 목소리가 커지는가? 자신의 논리가 빈약할 때 목소리가 커진다. 논리가 있다면 조목조목 이야기를 해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억지를 부리다 못해 윽박지르는 모습은 가히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이 부족함을 보인다. 윽박지르는 사람의 심리는 불안과 두려움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심리조종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국회는 여든 야든간에 진실을 밝히는데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국회의원은 재판장의 검사와 변호사, 판사가 아니다.
2024.08.26 -
이상해진 청탁금지법, 직무관련없는 공무원 100만원까지 선물 가능!
요상해진 것 같은데... 스승의 날 카네이션도 못 주게 하더니 엄청 관대해졌다. 그것도 갑자기... 추석에 따뜻해지는 사람이 많아질 듯 하다. 아마도 그들만이 바라는 나라겠지. ‘추석 명절, 직무와 관련 없는 공직자에게는 100만원까지 선물도 가능합니다’ ‘누구든지 친구, 친지 등 공직자가 아닌 사람에게 주는 명절 선물은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줄 수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라며 배포한 카드뉴스 일부 내용이다.
2024.08.25 -
친환경주택, 친환경빌딩이 늘어날 것이다
2015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소개된 친환경주택들의 모습이다. 최근에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서는 한 고급 주택의 홍보 문구에 '친환경 그린빌딩 콘셉트'를 표방하는 이 주택은, 건물 곳곳에 2500여 그루의 나무와 식물을 심었다. 건물 자체가 수직 숲을 이뤘다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자처한다. 이것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보스코 베르티칼레', 호주 시드니의 '원 센트럴 파크'와 같은 숲 빌딩을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위 사진은 일본 오사카에서 외벽에 132개의 화분이 달려 있는 건축물이다. 조듬은 특이한 지다인의 친환경건축물이다. 이 건물의 이름은 '오가닉 빌딩'으로 내부에서 버려지는 물과 빗물들을 모아 화분에 자동으로 공급하여 식물을 자라게 하는 ..
2024.07.28 -
세계 군대에서 사용하는 무술 5가지
에릭 밀러(Eric Miller )는 웨스트버지니아 주 파커스버그 출신의 전 육군 전투 의무병이다. 그는 역사학을 전공했고, 노숙자와 재향군인 서비스를 위해 일하고 있고, 야외활동가이다. 그가 이야기하는 세계군대에서 사용하는 무술 5가지라고 쓴 글을 원문 그대로 옮겨 보았다. 상상의 무술같기도 하다. 그러나 현실은 직접 접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다. 단지,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후보의 총기테러에 대응하는 미국 경호국 관계자들의 모습을 봐서는 경호시스템이 엉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1대1일 경우는 어떠할지 모르지만, 일단 강한 무술기법들이 많은 나라와 마니아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으니, 아래 글에서 필요한 부분만 이해해도 될 듯 하다. TOP 5 MARTIAL ARTS USED BY MILITARIE..
2024.07.16 -
한강괴물 사라진다. 철거가 상책인가?
‘한강 괴물‘이 철거된단다. 한강공원에 있는 공공미술 작품이다. ‘한강 괴물‘은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속의 괴물을 표현한 작품으로, 제작에 1억 8000만 원이 들었다. 영화가 개봉된 지 8년 뒤인 2014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흉물이라 서울시가 철거한단다. 과연 그럴까? 어째 단체장만 바뀌면 흔적없애기에 혈안인지 모르겠다. 오시장은 한때 남산 르네상스를 한다며, 유서깊은 활터인 석호정을 철거하려 했던적도 있었다. 없애는건만이 상책은 아니다. 하나하나의 흔적은 역사다. 한강괴물이 한때는 공공미술작품이었다가, 이제는 흉물이라며 철거하는 모양새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