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世念(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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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불신
의사결정이 늦으면 답답해 하는 우리들입니다. 어쩌면 정치도 한국형모델이 나와야 하는데, 현정부는 형이상에만 몰입되어 있습니다. 탈형이상을 할줄도 알아야 하는데.... 우리 정치인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한데 있습니다. 조선500년 이렇게 많은 정치모델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어디 있을까요? 이 사례와 국제적 정세를 잘 융합한 우리만의 정치모델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미국을 비롯해 주변국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해서 어려울까요? https://www.vop.co.kr/A00001471408.html
2021.04.07 -
한국엔 진보와 보수는 없고, 좌와 우만 있다.
"한국의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그런데 우리는 가짜 보수같고, 진보도 가짜같다. 어찌보면, 보수와 진보는 없고 左와 右만 있다. 그래서 바뀌어야 한다. "右는 부패로 망하고, 左는 분열로 망한다." 보궐선거과정을 보며, 右는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차기대권의 희망이 보인다며 응집력을 보이고, 左는 아직도 차기대권은 확실하다며 대권후보를 놓고 내부 갈등이 커 보인다. 최근 우와 좌는 정치는 안하고 일년 365일 헐뜯고 싸우는 일뿐이다. 우는 성을 탈환하려 성에 무수히 많은 화살을 쏘아대고, 좌는 성안에서 밥그릇싸움으로 성 밖 국민들을 찌푸리게 한다. 그동안 우가 싸놓은 냄새를 좌가 뒤집어 쓰고 있는 모양새라는걸 국민들도 알고 있다. 그래도 국민들은 정부 여당에 대한 불만이 클 수 밖..
2021.04.03 -
체육전공 선배로서의 반성
고1때 지금은 작고하신 모대학 체육과 교수님을 뵈었다. 국내 스포츠과학에서는 상당히 유명하신 개척자셨다. 체육관련학 대학원이 없어 타학과 대학원을 다니며 공부한 이야기, 체육학과의 미래 등 상당히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다. 거기에 "체육학=종합과학"이라 하셨으며, 모학문과의 관계도 설명하셨다. 이때 대학 진로를 결정했다. 그러나 학부와 대학원과정에서 많은 국내외 학회활동을 하며, 돌이켜보면 학문적 접근에 있어 모순이 많음을 알게 됐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의 분위기로 체육학의 상승분위기는 이어졌고, 어쩌면 지금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 되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체육학 전공자면 누구나 알고 있는 수많은 민간자격증들, 제대로 인정받는 것이라곤 체육교원자격과 체육지도자 자격증뿐이다. 그러나 이..
2021.03.24 -
포용한국으로 가는 길
이 책은 세계적 시각의 포용국가, 향후 사회발전을 주도할 뉴딜 사업, 정부와 기업의 리더십 혁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2021.03.21 -
정치와 지자체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 단일화 과정을 보고 있으면 , "민주주의는 야당이 만든다"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엉망이다. 야당이 하는거라고는 밥그릇 싸움에 여당 '딴지걸기' 뿐이다. 여기에 여당은 맥을 못추고 언론탓과 검찰탓만 하며, 어쩌면 국민들의 촛불을 바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촛불은 아무때나 켜지지 않는다. 여당이 야당같고, 야당이 여당같은 덜 떨어진 정치를 보며 웃기는 정치판이구나 라는 생각이 굳혀져 간다. 지자체는 지자체만의 창의적 행정과 경영이 필요한데, 우린 지자체도 정치권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구조다. 그러나 최근 지자체장을 평가하는 도시마케팅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기초자치단체는 전남 담양군, 광역자치단체는 충북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정치권에 흔들리지 ..
2021.03.21 -
호랑이와 마주치면?
중국 옌벤자치주 주택가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최근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과거에 호랑이가 많았다. "호랭이 물어갈놈"이나 산에서 '야~호"하는 것도 모두 호랑이와 연관된 것이고, 조선왕조실록에도 호랑이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호랑이와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목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 다음은 어찌해야 하나?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