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世念(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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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그릇된 팬덤
팬덤은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을 말한다. '광신자'를 뜻하는 '퍼내틱(fanatic)'의 팬(fan)과 '영지(領地)·나라' 등을 뜻하는 접미사 '덤(-dom)'의 합성어이다. '퍼내틱'은 라틴어 '파나티쿠스(fanaticus)'에서 유래한 말로, 교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후에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거나 몰입하여 그 속에 빠져드는 사람을 뜻하는 의미로 축소되었다. 팬덤은 어떤 대중적인 특정 인물이나 분야에 지나치게 편향된 사람들을 하나의 큰 틀로 묶어 정의한 개념이다. 텔레비전의 보급과 함께 대중문화가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의 하나로, 팬덤이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팬덤문화라는 말이 탄생하였다. 또한 특정 연예인을 ..
2011.10.11 -
경찰직급과 연봉,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오늘 아침 집앞 경찰서를 지나는데 한 간부(경위)가 경찰서 주변을 돌며 혼자 휴지를 줍고 있었다. 어린 학생들도 그 모습을 보고 하나 둘 그분에게 인사를 했다. 그 경찰관과 눈을 마주친 나는 살짝 미소로 답했다. 그런데 오늘 조간 기사에 조현오경찰청장이 직급과 연봉을 거론한 것에 대해 비판조 기사들이 나왔다. 솔직히 경찰업무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올만 하다. 경찰증원은 커녕 업무량이 많은건 사실이다. 제도적으로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해야지. 무작정 경찰총수의 발언에 대한 비판만은 말꼬리잡기다. 경찰 중립을 외치는데, 경찰이 중립을 갖출 수 있도록 그동안 정치권에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반성해야 한다. 경찰의 핵심업무는 '치안'이다. 경찰고유업무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도 안되며, 경찰은 항상 국민과 함께 할 수..
2011.10.11 -
'비'공연으로 교통체증?
인기스타 비 공연으로 영동대로가 통제된단다. 강남구청이 이 일로 교통통제까지 하는가 본데, 한류의 바람일까. 아니면 비에 대한 인기일까. 01:00-23:00 삼성역에서 코엑스사거리까지. 이 현수막은 은근히 한류스타 비공연을 홍보하는 일까지 겸하고 있다. 어떻게 해석할까?
2011.10.09 -
전통무예진흥과 무술올림픽 창건 세미나
2008.08.2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벌써 3년전이 돼 버렸다. 당시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도 있었고, 이미 이 시기에 법을 발의한 이시종의원(현, 충북도지사)에 의해 기본계획 제안내용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아직도 기본계획 공청회이후 큰 변화가 없다. 이번 국감에서 거론되기는 했으나, 모든게 느리다. 여기엔 정부의 의지도 중요하겠지만, 무예인들의 의지도 중요하다. 관망보다는 직접 관심을 가지고 갔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2011.09.25 -
간큰 밀수꾼
호랑이새끼를 마취해 봉제인형인것처럼 속이고 밀반출시키려다 걸린 사진.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닌듯..태국의 일이란다. 대단하다.
2010.08.28 -
6.2.지방선거 대진표
출처:세계일보 지자체장 선거에 대한 대진표를 세계일보가 정리했다. 항상 선거때면 개표시간에 한반도 지도를 놓고 색칠을 한다. 어느지역에 어떤색이 자리할까.. 방송사마다 색칠경쟁을 한다. 하늘색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쟁이라고 하는데, 하늘이 점령할것인가? 풀이 점령할것인가?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