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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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新韓流시대다.
세계한류학회 신임회장에 선임된 UC버클리의 러셀 안 교수와 학회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해외 한류팬들은 요구가 변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는 악화된 상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류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관리와 산업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문체부 홈페이지에는 2015년 게시판에서 멈춰 있다. 2016년 중국정부의 '한한류(限韓流)' 발동이후, 업체들이 개선을 시작했고, 신한류 열풍 BTS 영향으로 2018년은 한류매출 5조원시대가 되었다. 1990년대 중반 중국에서 시작된 한류는 20년도 안되어 전세계로 흘러 들어갔다. 음악과 드라마가 시작이었지만, 지금은 태권도, K뷰티, K게임, K푸드, K무예 등과 최근에는 코로나 방역 으로 K바이오와 K의료(한방)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2020.09.12 -
무술액션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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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이냐, 체육관이냐
기사1. 1962년 6월 6일 동아일보에는 당수관장 등을 소집해 깡패단속을 지시한 전남도경(현, 전남경찰청)의 기사가 있다. 태권도, 당수, 권투 체육관의 관장을 소집해 깡패단속을 자체적으로 하라는 지시, 또 관원들에게 회원증을 발행해 회원이나 문하생중 깡패행위를 하면 체육관을 폐쇄하겠다는 경고를 했다. 기사2. 1980년대 초반 불법의료시술행위로 전국 무술도장의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 차력 관계자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일이 일어났다. 아들·딸 낳는 법, 임신조절이라든가, 요통·디스크치료 시술 등으로 도장이 아닌 불법 시술소의 형태를 취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불신은 순수한 차력사들의 설 자리를 잃게 만들었다. 이때부터 차력은 우리 사회에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여기서 주목할게 있다. 첫번째 ..
2020.09.07 -
택견 옛법 장태식선생 부고
인사동에서 택견옛법을 선보여 주었던 장태식 선생이 고인이 되었다. 그는 무예세계를 사랑했었다. 군더더기를 없애고 깊은 수련을 '단련'이라는 수련법으로 직접 실천해 왔다. 많이 아쉽다. 젊은 무예선생을 또 보내게 되어 안타깝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고인:장태식 일시:2020. 9. 5. 발인:2020.9.7 빈소:남원의료원 장례식장 2층 3분향실 장지:남원승화원
2020.09.06 -
검도가 9단심사를 보지 않는 이유?
격검흥행시대가 있었다. 무사도의 본질을 버리지 않았던 일본인들이기에게 지금 스모처럼 격검도 인기가 있었다. 이런 이유에서일까. 그들은 현대검도를 올림픽화하지 않는다. 일본검도는 그들만의 이념이 있다. "일본정신함양". 이를 놓고 그들은 이야기한다. 22년전 여름, 일본검도 원로인 전 국제무도대학(IBU) 오카 학장(9단)은 한국에 와서 말했다. "일본 검도전공학생들을 한국에 데려온 이유는 한국의 검도를 알기위해서다. 그런데 일본의 켄도만 하다 간다" 그래서 나는 물었다. 일본은 검도의 올림픽 추진을 찬성하는가? "검도를 올림픽화 하려면 일본이 아닌 한국이 새로 정립해 올림픽화를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일본켄도를 올림픽화하는 것은 반대다. 일본켄도는 일본의 정신이고, 스포츠화되어 올림픽종목에 가맹되면 일본..
2020.09.05 -
WMC 컨벤션 개최된다
WMC는 총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학술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에 예정된 무예산업페어도 온라인 무예산업 홍보·전시, 무예시범 및 무예 뽐내기 등 이벤트 체험, 온라인 비즈니스 세미나 및 화상상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WMC는 2016년 시작으로 매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유네스코(UNESCO), 국제연맹(IFS) 등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무예·스포츠 기구들과 함께 컨벤션을 개최하고 있다. WMC는 2016년 창립됐다. 청주에 본부를 두고 무예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 및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WMC는 정부의 국제..
20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