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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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충주는 1시간 거리
세상 좋아졌다. 판교역에서 충주역까지 1시간 5분이면 간다. 충주를 가려면 늘 대중교통에는 동서울터미널이나 강남터미널을 이용했다. 내일은 판교에 가서 이것을 이용해보려 한다. 처음 개통되었을때는 부발인가 어디서 한번 더 환승해 불편했었는데, 직통이 개통된 모양이다. 종로에서 판교로 광역버스를 타고, 이 기차를 타면 1시간 30분이면 충주에 도착한다. 서울버스터미널에서는 충주까지 1시간 40분이다. 그러나 막히면 2시간 30분이나 3시간도 소요된다. 기차길만 잘 열려도 우리나라 어디든 정확한 운행시간과 편안한 1일 생활권이 될 수 있다. 충북선과 판교-충주의 'KTX-이음'이 충주를 가깝게 만들고 있다. 'KTX-이음'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준고속철도 브랜드 및 준고속철도차량을 말한다.
2024.09.20 -
태극권 고수, 34년전 중국을 떠난 이유
젊은 시절 첸샤오왕(진소왕, Chen Xiaowang), 진가태극권의 19대를 이어가는 그랜드마스터이고, 중국무술협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단인 9단 보유자이며 태극권의 국제적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90년 그는 태극권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중국을 떠났다. 그는 세계 천샤오왕 태극권 협회를 설립한 후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태극권을 홍보하고 가르쳤다. 아주 어린 나이에, 첸은 그의 아버지, 첸 자오쉬와 그의 삼촌, 첸 자오피, 첸 자오쿠이로부터 첸 가문 태극권 이론, 형태, 무기, 밀기 손, 자유 스파링에 대한 엄격한 훈련을 받았다. 1980년에 그는 허난 스포츠 연구소의 이사회 멤버가 되었고 전문적으로 태극권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는 전국 태극권 대회에 출전하여 3년 연속(..
2024.09.20 -
강력한 K-스포츠, 기사(騎射, horseback archery)지만...
한국에서 시작된 K-스포츠인 기사(騎射, horseback archery)스포츠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한국스타일의 종목에서 이제는 세계 각국의 전통 기사법이 종목으로 채택되어 세계를 서로 잇고 있다. 또한 2025년 사우디 월드컵의 대륙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국제대회 개최도 증가했다. 대표적인 WHAF(World Horseback Archery Federation)는 메이저 스포츠로서의 기사스포츠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 국가들이 도시관광마케팅 차원에서 국제기사대회를 유치 및 개최하려는 노력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신력 있는 단체 섭외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WHAF는 유네스코 PCM기구인 WoMAU(세계무술연맹)와 WMC..
2024.09.18 -
이대호는 야구멘토다
프로야구에서 은퇴이후 유튜브 방송으로 야구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이대호의 활동을 넋 놓고 하루 종일 보았다. 야구를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하고, 고교생들에게는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한국-일본-미국에서의 프로생활과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도 세계 야구계에서는 잘 알려진 이대호 선수의 제2 인생이 성공적인 것 같다. 현역시절 국제대회때 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붙게 된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처럼,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야구 이야기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재주가 있어 보인다. 이대호채널을 보며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컨데, 다른 종목 스타들도 은퇴 이후 해당 종목을 위해 헌신한다면 그 종목 대중화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프로선수가..
2024.09.18 -
파리올림픽 이익금으로 아프리카 지원한다
IOC는 파리 2024와 아프리카의 프랑스 개발 기관(AFD)이 지원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IOC의 18개월 기간 동안의 투자는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서 스포츠를 통해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를 계속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24년 3월에 시작된 "지속 가능한 통찰력과 영향" 이니셔티브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Impact 2024 International 프로그램의 일부이기도 한 선정된 10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Broadening Horizons(The Little Optimist Academy and Trust, 남아프리카 공화국)는 항해를 통해 위험 청소년이 이전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스포츠를 통해 삶..
2024.09.18 -
아시안게임에서 한중일 무술강국은?
아시안게임에 MMA 진출을 꿈꾸는 마니들 사이에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채택되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OCA(아시올림픽평의회)에서 2026년 아시안게임 종목을 41개로 최종 결정했기 때문이다. MMA는 2023년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시범경기를 노렸지만 실패했었고, 이번 2026 대회에서도 채택되지 않아 국제종합경기대회 종목 채택에 불씨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주짓수는 아이치-나고야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종주국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크라쉬는 중앙아시아의 종목으로서 굳건하게 지켜내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MMA는 들어갈 틈이 없다. 항간에는 검도(Kendo)를 아이치-니고야 대회에서 추진했다면 충분히 종목채택에 가능성이 있었을 것..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