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人(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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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유래
‘어린이’라는 말은 1920년에 방정환선생이 어린 아동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원래 우리나라 고유한 말의 늙은이, 높은이, 착한이라고 하는 낱말들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라는 글자는 ‘높은 사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분’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란 어린아이를 높여서 부르는 말로서 나이가 어린 아이란 뜻이다. 어린이를 일컫는 말은 지방마다 약간씩 다른데, 예를 들면 함경도지방에서는 ‘어린아’·‘얼라’ 등으로, 전라북도지방에서는 ‘어린놈’·‘어린애’·‘어린애기’·‘어린앳들’ 등으로 불린다.
2020.05.05 -
홍천막장 시래기국밥
무청시래기는 시원하고 깔끔하다. 서울 종로5가에 3500원이면 한그릇 따뜻하게 먹을수 있다. 현대인들이 속풀이나 고기섭취후 먹으면 최고다.
2020.04.16 -
홍천막장 시래기국밥
무청시래기는 시원하고 깔끔하다. 서울 종로5가에 3500원이면 한그릇 따뜻하게 먹을수 있다. 현대인들이 속풀이나 고기섭취후 먹으면 최고다.
2020.04.16 -
이기흥회장 출마해도 IOC위원 유지
2020년도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가장 관심 대상이었던 부분이었던 체육회 정관 29조 ’회장의 선출’ 조항이 개정돼, 이기흥회장이 IOC위원직을 상실하지 않고 임기일정이 보장되고 출마시 사퇴가 아닌 직무대행 체제로 선거를 치를수 있게 됐다. 기존 조항에는 ‘회장을 포함한 임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회장의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고 규정돼있다. 조항대로라면 2016년 10월 첫 통합 체육회장에 당선된 이기흥 회장은 임기 만료 시점인 2021년 2월의 90일 전인 올해 11월 말까지 회장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기흥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면 IOC 위원직도 내려놔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기흥 회장은 지난해 6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수장 자격으로 IOC 신규..
2020.04.10 -
조선을 탐한 알렌
미국인 의사 알렌(Allen H.N.). 그는 미국의 원래 조선주재 외교관이자 선교자로 1884년 조선에 왔다. 조선에서는 안련(安連)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고, 선교사의 신분이 조선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해 급여가 없는 미국공사관부 무급의사로 임명되었다. 갑신정변때 중상을 입은 민영익을 수술한 계기가 되어 제중원(원래는 광혜원)의 설립과 왕실의 의사와 고정의 정치고문이 되었다. 또한 고종은 광혜원에서 서양의술을 가르치라고 해 제중원에서 의사로 있었다. 그는 식민주의적 한국의 이권침탈의 역할을 한 정치적인 인물이었다. 운산금광채굴권과 경인철도부설권 등을 미국사업가에게 넘겼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조선왕실에 지속적인 요청 등으로 조선관료나 민간인들과 마찰이 잦았다. 특히 친미파 세력들이 약해지자 미국의 이권에 호의..
2020.03.17 -
박정진박사님을 만나다
박정진 박사님의 고희 출판회를 다녀왔다. 의과대학을 다니다 문화인류학으로 전공을 바꾸게된 사연, 세계 철학을 연구하며 앞으로 세계의 철학은 대한민국으로 와서 공부할거라고 주장하는 분이다. 그는 武가 文보다 위에 있어야하고, 武와 文이 균형이 이루어져야 빛이 난다(斌)고 강조한다.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 세상이 혼란스러울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올림픽리즘에 대해 분석이 끝나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세계인들에게 공감하는 철학적 배경과 마스터십운동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경향신문 기자로 출발해 세계일보 논설위원 등의 기자였지만, '무맥'이라는 한국무예를 만나 저술한 책이 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니체, 동양에서 완성되다'로 완성되다'로 유명하다. 가정학습을 신청한 녀석이 함께 와 박사님의 사인을 받고..
201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