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人(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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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4단, 여원(유스피어)
그룹 USPEER (유스피어)가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스피드 존)’을 발매하고 지난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팀명 USPEER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스피어 맴버 여원의 발차기 시범도 알려졌다. 태권도를 8년이상 수련한 태권도4단을 보유한 가수다. 2006년생으로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고, 안심초등학교, 안산중학교, 성산중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김정수와 김국진이 공동대표로 있 W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4일 USPEER의 데뷔를 통해 알려졌다. 맴버들 중에 유일하게 예명을 사용하지 않으며, 같은..
2025.06.07 -
정태호의원 화살을 내다
국회의원인 정태호 의원님이 관악산 궁도대회에서 화살을 내고 있다. 활쏘기는 국가무형유산이고 전통스포츠이자, 전통무예이다. 정조는 다산 정약용에게 북영에 들어가 활을 쏘게 했다. 다산은 열흘이 지나 북영에서 나왔다. 武를 천시해서는 안된다는 정조의 숨은 뜻이 있었다. 과거 육예(六藝)를 갖추지 못하면 선비라고 부르지 않았다. 연회를 할 때도 활쏘기를 했다. 삼련(參連), 백시(白矢)와 같은 것은 누구나 익히던 것이었다. 관악구와 관악산은 현대 무예사에서도 중요한 지역이다. 관악구는 타지역에 비해 다양한 무예인들이 살고 있으며, 관악산은 현대 불교무술의 산지였다.오자가 말했다."문과 무를 겸비하는 것은 지휘관의 요건이요, 강과 유를 겸용하는 것은 용병의 요체입니다. 사람들이 지휘관을 논할 때 흔히 용기의 측..
2025.05.26 -
전문방송MC, 뽀빠이 이상용 별세
뽀빠이 이상용 MC가 별세했다. 보디빌더이자 MC였다. 이벤트와 엔터테인먼트 MC의 선두주자가 아니었나 싶다. 70년대 MBC 유쾌한 청백전 보조 MC를 시작으로, KBS 모이자 노래하자 MC를 하며 '뽀빠이'로 알려졌다. 그리고 우리가 20대 때는 우정의 무대 MC로 유명했다.아픔도 있었다. 심장병수술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추적60분을 통해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무혐의를 받았으나, 그의 MC생명은 치명타였다. 여기에는 YS정부시절 국회의윈 출마요구를 거부한 보복성이 있었다는 의혹도 있었다.고인의명복을빕니다
2025.05.12 -
음악인 유승협은 검도인이었다.
영혼을 호소하는 악기로도 알려진 오카리나 공연 및 강의는 싱어 송 라이터 (sing a song writer)로 유명한 유승엽씨가 맡는다. '슬픈 노래는 싫어요'로 지난 1975년에 데뷔한 유승엽 씨는 이은하의 '밤차', 윤승희의 '제비처럼', 진미령의 '하얀 민들레' 작곡가로도 유명하다.서울성남중학교와 서울 성남고등학교 검도부출신이다. 1979년 제1회 대통령배 검도대회에 성검회로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그는 대학진학을 체육학을 택하지 않았다. 엉뚱하게도 서라벌예술대(현 중앙대 예술대학) 성악과에 진학해 음악을 직업으로 삼았다. 1975년 자작곡 '슬픈 노래는 싫어요'를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컴필레이션 앨범인 '골든집'에 이장희, 송창식, 김세환 등 당대 가수들의 노래와 함께 실렸다...
2025.04.16 -
종합격투기 선수 꿈 꾸다가 배구 국가대표선수까지
종합격투기선수를 꿈꾸던 소녀가 배구선수가 되었다. 수원현대건설의 이다현선수 이야기다. 추계초등학교, 중앙여중, 중앙여고를 졸업한 그녀는 배구 국가대표 류연수의 딸이며, 의정부 KB손해보험 이준영선수의 누나이기도 하다. 이다현은 3년간 필리핀에서 살면서 여성호신술로 인기가 있던 칼리 아르니스를 배웠다. 그리고 초등학교시절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던 중 부모님의 권유로 배구를 시작한 것이다. 강타 연타를 적절히 배합한 중앙 속공과 역대급 블로킹의 양효진에, 빠른 기동력을 통한 이동공격을 보여주는 이다현의 조합은 '미들 블로커 부자' 현대건설 전력의 핵심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시절 칼리 아르니스를 배웠지만, 필리핀에서 3년이면 지금도 그 감각은 살아 있을 것이다. 칼리아르니스는 혹독한 교육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2025.03.10 -
겁쟁이 리더, 졸보 대통령
"사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자르라“ 상황이 어려울 때 리더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계엄을 실패 했으면 스스로 하야를 하든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 아닌가? 리더가 위기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함에도 조사도 받지 않겠다는 회피적인 뭔가? 책임을 지지 않고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며, 조사에도 응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겁쟁이라는 증거다. 겁쟁이들의 공통점은 자신보다 약하다 싶으면 폭군이 되고 군림하려 한다. 여기에 주술적 신념에 의존하고 있으면 정말 짜증난다. 대한민국 리더는 정치적 결단력과 책임감이 없다 실망은 둘째치고라도 온 세상에 이 사실이 중계되고 있다. 경찰기동대에 잡혀가는 대통령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겠다. 나라 망신을 제대로 하고 있고 국격은 형편없이 무너지고 있다. 국회, 공수처, 검찰, 법원..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