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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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5AbRek9q8/
2024.10.16 -
조선연무관, 태권도 지도관, 전상섭
Old picture of Chosun Yun Moo Kwan, later this Kwan was "revived" to create Ji do kwan. https://www.facebook.com/share/p/12CziHz6ZD2/
2024.10.11 -
노벨문학상 한강(HAN Kang)의 작품이 우리 사회를 변하게 할까?
무능함이 넘치는 세상인데 새로운 기쁨을 준 소식이다. 메마른 땅에 단비 같았다.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202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김대중 전대통령에 이어 24년만에 두 번째 수상자가 나왔다. 국내외 모든 언론이 집중해서 다루고 있다. 오랜만에 많은 이들에게 칙칙했던 용산과 여의도 이야기를 뒤로 하고 작가 한강의 작품세계에 빠져 들고 있다. 외신들은 뭐라 썼을까? 한강이 노벨상을 받은 것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1980년 광주항쟁을 반영한 2014년 소설 '인간의 행동(Human Acts)'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작가의 매우 부드럽고 정확한 산문은 그 자체로 권력의 잔인한 소음에 대한 대항력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이도 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
2024.10.11 -
시라소니의 형은 최초의 올림픽출전자였다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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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 "아빠 우리 운동하러 가요"
펀치 세지고 싶어요? -세계챔피언 박종팔 복싱강의 (youtube.com) 내가 좋아하는 고수들의 지도법이다. 그들은 그들이 터득한 신체지(身體智)를 학습자들의 학습 수준에 맞게 수련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유명한 선수들이 지도도 잘 하면 그는 선수 시절 스타였고, 지금도 스타다. 운동은 천재인데 가르치는 건 형편없는 이들이 많다. 국가대표여야만 최고의 지도자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국가대표가 아닌 이들이 더 유능한 지도자들도 많다. 이것은 운동을 하며 얼마나 생각과 고민을 많이 했느냐에 따라 지도자가 되어 설명과 설득을 할 줄 아느냐 못 하느냐를 만들어낸다. 아직도 입상만이 운동부의 존재라고 강조하는 초, 중, 고의 교장들이 있다. 마치 운동부가 입상이라도 하면 개인이 아닌 그 학교가 체육의 ..
2024.10.09 -
신권이 세면 백성이 힘들다
올 가을에는 지난해 가을보다 단풍이 예쁘질 않을 것 같다. 차근차근 기온이 낮아져야 단풍이 예쁜데, 기온이 변덕이다. 사람들은 날씨를 두고, 흉, 풍년을 두고 그 나라의 그 사회의 리더를 평가했다. 모든 것이 리더 탓인 시대다. "신권(臣權)이 세면 백성이 힘들고, 왕권(王權)이 세면 백성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맞는 것일까? 이 말이 맞다면, 왕이 아닌 그 밑에 아니면 그 곁에 누가 힘이 세서 우리 국민들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맞을수도 있는건가? 가을은 열매를 맺어 기쁠 수 도 있지만, 한해 농사를 평가 받는 혹독한 평가를 받는 과정이기도 하다. 무엇이 문제이고,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내년 농사를 대비해야 하는 계절이다. 민주주의의 역할은 야당이 중요하다. 야당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