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Martial Arts(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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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사, 임규홍
중학교 체육교사의 레슬링 사랑 용동중학교 임규홍 감독 지난 6월 24일 강원도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문체부장관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레슬링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중 대회에 참가한 용동중학교(교장 안종옥, 경기도 용인소재)는 관계자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 단 2명의 선수만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용동중학교는 용인지역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사립학교로 유명하다. 이런 학교에 레슬링 우수선수들이 있다는 것에 협회는 물론 체육계에서도 의아해했다. 이런 결과의 뒤에는 한 감독의 노력이 있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자신의 차를 몰고 두 명의 선수를 데리고 대회에 참가했다. 학교에서는 체육교사지만 대회장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감..
2010.01.20 -
병원헤드헌터, 임재욱
세상에는 쉬운 일이 없다. 아무리 고수익을 자랑하는 전문직이라 할 지라도 경쟁에서는 또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사회에서 의사라는 직업과 병원이라는 곳은 이미 안정적인 직업이자 사업이라는 편견이 사라진지 오래다. 마치 우리 무예계가 겪고 있는 도장의 현실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많다. 이런 현장에 10여년전 병원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해 주고 이에 대한 전략을 세워주는 ‘헤드헌터’라는 직업이 생겨났다. 중소병원계에서는 유명한 임재욱(40) 가온컴 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임재욱 가온컴 이사 임 이사는 태권도뿐만 아니라 무용을 전문적으로 배웠다. 대학 무용학과에 진학할 정도로 현대무용에도 탁월했다. 어려서부터 익힌 태권도역시 그에게는 삶의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군대시절 경찰서 내에 있는 상무관에서 ..
2010.01.20 -
일본문부성 자료(무도교육 필수화)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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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학교 무도교육 강화'
현대사회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도시화와 산업화, 그리고 핵가족화되면서 우리 사회는 인성교육이라는 영역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 무예계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최근 몇 년간 화두가 되고 있다. 일선 무술 도장들이 인성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장지도자들은 정책적인 뒷받침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인성교육에 무도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동안 일부 연구를 통해 발표됐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정책적 차원에서 무도교육의 필요성 등이 아직은 중요한 소재로 인식되지 못하는 실정이다.'방과후 학교'라는 제도를 두어 활성화를 추진하고는 있으나, 그 효과가 아직은 명확하지는 않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 ..
2010.01.19 -
WoMAU 사람들
유네스코문화협력기구인 세계무술연맹(WoMAU, World Martial Arts Union)이 있다.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계기로 발족된 이 단체는 34개국 38개종목이 가맹되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술단체다. 올해부터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무술이 등재된다. 아니 올해부터 신청을 받아 사실상 심의대상이 된다. 무술이 세계문화유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 일을 세계무술연맹이 해냈다. 무술특성상 뭔가 어설픈 단체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각국의 관계자들은 유명한 인사가 많다. 의장을 맡고 있는 소병용 전 유엔대사뿐만 아니라, IOC위원도 있고, 러시아의 푸틴대통령이 운영하는 삼보협회도 여기에 가맹되어 있다. 올 6월 유네스코 협력기구에서 자문기구로 세계무술연맹이 유네스코총회의결을 본다. 무술..
2010.01.19 -
무술올림픽 중국이 먼저 개최된다
국내에서 세계종합무술대회(무술올림픽)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IOC산하 GAISF(국제스포츠단체총엽회) 단체들중 무술과 격투기종목만이 한데 모여 종합대회가 개최된다. ‘Sportaccord Combat Games'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의 조직위측은 GAISF가맹단체중 무술종목과 격투기종목들의 종합대회성격으로 13개종목 60-80개국,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20위이내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 무술과 격투기종목의 최고 경쟁대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각 경기장은 국립경기장(사진)을 비롯 중국농업대학체육관, 북경과학기술대학 체육관,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 등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각..
2010.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