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양궁 강국인 이유는?
弓의 나라, 애착, 공감, 신뢰다
2024. 7. 29. 16:28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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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독 활에 강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선조로 부터 물려 받은 유전자일까? 아마도 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활에 대한 애착과 공감일 것이다.
여기에 협회의 공정한 선수선발이 우수선수를 발굴케 하는 신뢰를 만들었다. 학연, 지연이 없는 양궁계는 실력만이 살아남는다.
선수단의 훈련시스템이다. 경쟁 국가가 많으니 코치진들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법을 개발하며 적용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실업팀까지 튼튼한 선수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부분이 지자체 팀이라는 점에서 지역출신 선수들의 생명력을 보장하고 있다. 이 역시 팀에 대한 공감을 지자체나 학교팀들이 하고 있다.
협회장의 후원이야기가 언론에는 등장하는데, 500억 투자해 40년동안 10연패에 올림픽마다 금메달 밭이었다면 현대자동차그룹 남는 장사를 한 것 아닌가? 특히 이번 10연패로 현대자동차그룹 광고효과만 봐도 그렇다.
활에 대한 믿음과 공감, 그리고 선수선발의 신뢰, 협회의 훈련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낸 성과다. 이러한 양궁과 같은 엘리트 스포츠 육성을 위한 좋은 샘플이 있음에도, 축구는 왜그리 바람 잘 날이 없고, 다른 종목들도 오합지졸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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