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금메달 弓에서 나왔다.
2024. 7. 29. 02:01ㆍReport/Martial Arts
728x90
반응형
파리올림픽 세번째 메달은 弓에서 나왔다. 여자단체전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선수들이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으로 이뤄진 이번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 래쟁발리드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슛오프는 세명의 선수가 추가로 한 발씩 쏴 합산 점수로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때도 점수가 같을 경우 과녁에 더 가까운 화살을 쏜 팀이 승리한다.
10연패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에서 10회 연속 우승은 40년간 한 나라가 특정 종목에서 정상을 내주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올림픽 역사상 10연패를 한 종목은 미국의 수영이다. 도쿄올림픽 3관왕이던 안산선수는 선발전에서 탈락해 출전하지 못할 정도로 실력은 최강이었다.
양궁은 한국대표팀의 치열한 내부경쟁이 곧 올림픽의 좋은 성적으로 나온다는 말이 맞다. 劍-銃-弓으로 이어지는 武의 메달레이스다. 이제는 맨손무예 차례가 아닌가 생각된다. 유도와 태권도, 복싱, 레슬링이 맨손무예다.
728x90
반응형
'Report > Martial A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이 양궁 강국인 이유는? 弓의 나라, 애착, 공감, 신뢰다 (1) | 2024.07.29 |
---|---|
허미미, 검-총-궁-유도로 金잇기 (0) | 2024.07.29 |
무예는 다시 흥행한다 (2) | 2024.07.25 |
[무예아카이브] 대구 무덕관 신암도장 (1) | 2024.07.23 |
경남 남해 검도 개척자, 박영헌 선생 (0) | 2024.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