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검-총-궁-유도로 金잇기

2024. 7. 29. 14:18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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劍-銃-弓으로 파리를 점령하고 있다. 그 다음은 맨손무예다.  유도, 태권도, 레슬링, 복싱이 이어어진다.

오늘 저녁은 허미미의 유도경기가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이고, 상승세라 메달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경북체육회)는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57㎏급 경기에 출전해 금빛 메치기에 도전한다.

허미미는 지난 5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연장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해 우리나라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허미미는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생의 5대손이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재일교포 출신 허미미는 별세한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 국적을 택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프랑스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러 갑니다’라는 출사표로 허미미의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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