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이하 정치권을 보며...

2020. 10. 10. 16:03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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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석에서 정치권을 바라보는 공통적인 이야기가 무능한 진보와 보수이야기다. 이미 부패하고 무능한 이들이 보수와 진보라는 탈을 쓰고 고래고래 소리만 지를줄 안다는 것이다.

논리와 설득이 사라진 정치권이다. 어떤 일이든 논리가 없고 설득력이 떨어지면 신뢰받기 힘들다. '가짜뉴스'라 핑계댈 것이 아니다. 가짜뉴스이상의 논리와 설득은 커녕 가짜뉴스 찌라시와 함께 싸우고 있으니 그 놈이 그 놈이다.

정치권에 논리와 설득이 사라진 이유는 뭘까? 여당이나 야당이나 할 일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미래전략이 없으니, 하는 일이라곤 정치권 내부갈등이 주를 이룬다. 여의도 투견장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온통 짖어대는 소리뿐이다.

요즘에는 오히려 지방정부가 활력이 있다고 한다. 방역시스템도 그렇고, 뭐든 그렇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지자체의 경우 미래전략을 세우고 달려간다는 점이다. 그러나 간혹 여의도에서 투견만 하던 이들이 지방 수장이 되어 엉망으로 만든 지자체도 많다.

뉴스의 대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여의도의 막장 드라마는 언제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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