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인 세상, 메리 크리스마스!
2020. 12. 25. 06:11ㆍ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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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서초동 뉴스와 코로나를 빼면 세상이 없는듯 하다.
기자들과 데스크들은 낚시걸이 기사제목 잡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엄지족들은 저마다 기레기가 됐는지 카더라뉴스를 여기저기 배달하기 바쁘다.
지금 우리 정부는 보건복지부만 일하고,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고집불통 부처로, 교육부와 문체부는 일 안하는 재탕삼탕 복사기 부처로만 비추어진다.
정치판은 수 싸움과 어설픈 전략과 막말로 추한 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개가 짖는 것 보다 더 짖어대며 개소리보다 못한 말로 도배가 되고 있다.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이럴 때일수록 뉴스가 바로 서야 하건만 저널리즘이 사라진 뉴스는 더이상 가망이 없어 보인다. 광고비나 받아 쳐먹고 사는 월급쟁이는 기자가 될 수 없다.
기쁘고 따뜻한 뉴스가 없다.
그냥 우리끼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산타와 비대면 하루를 보내는 것만으로 해피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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