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Sports(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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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월드컵 응원녀의 아쉬움
나이지리아의 페널티 킥 성공에 속상해하는 모습이 포착된 여성, 일명 '페널티녀'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한다. SBS가 순수한 웃음으로 월드컵을 응원했던 한 여자를 클로즈업했다. 화려한 뽐내기 응원녀와는 달리 순수한 복장과 얼굴을 네티즌들은 좋아하고 있다.
2010.06.28 -
14살 박지성과 차범근과의 만남
1993년 제 5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박지성. 앳된 박지성의 얼굴은 지금과 달리 아주 귀여웠네요. 당시 박지성은 세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금석배’전국초등학교대회에서 주장으로 팀을 준우승에 올려 놓은 주인공이었답니다. 원문보기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624000049
2010.06.24 -
월드컵대표는 국가대표다
아슬아슬하다. 긴장감을 더해 준다. 나이지리아전의 모습은 우리 선수들도 긴장하고 감독이나 코치진에서도 긴장했다.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은 더욱 긴장했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이야기보다, 그저 잘 뛰어 주기만을 바랬다. 하지만 냉정하게 봐야할 것은 냉정해져야 한다. 우리 팀의 조직력은 뭔가 귀신에 홀린듯 엉성해 보인다. 감독의 문제인지, 선수의 문제인지, 정말 힘들었다는 주장의 문제인지 보는 사람도 헷갈린다. 개인적으로는 상대팀의 전략을 예상하지 못했거나, 초반과 간혹 패스실수에 의한 심리적인 압박감이 선수들에게 다가 간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또한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는 우리 언론과 인터넷 누리꾼들의 이야기가 그들을 더욱 힘들게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국가대표는 이것을 모두 뛰어 넘어야 한다..
2010.06.23 -
히딩크, 한국팀 자존심을 살려라
아래 기사는 오보일가능성이 높게 보입니다 .원문이 없고 출처불명. 현재 터키 감독을 맡고 있는 히딩크(Guus Hiddink) 감독이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볼인터네셔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팀의 문제를 지적해 눈길을 끈다. 아르헨티나전은 축구가 아닌 야구를 한 것이다. 수비위주의 작전이었고, 아르헨티나 공격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아르헨티나 팀의 분석을 했는지 의심스럽다.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 작아지는 팀이 아르헨티나다. 한국의 최대장점은 미드필드의 강한 압박이다. 비기기위한 축구를 하면 한국은 진다. 16강진출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국국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축구가 되어야지 움추리는 축구는 하지 말아야 한다. 미드필드의 강한 압박, 빠른 패스의 정확도, 공간지배의 능력을 살리는 '한국축구'의 모습으로 되..
2010.06.21 -
허정무호 승무원은 서열인가?
한 국가의 대표팀이라면 선수 하나하나의 수준은 비슷비슷하다. 모든 선수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기에 들어 갈 수 있고 나올 수 있는 수준이라는 말이다. 지금 허정무호에 대한 여론은 마치 선수들이 서열로 나뉘어져 우열에 따른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작전에 따라 어떤 선수가 들어가야 하고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서열로 들어가 힘들면 교체되는 모습으로 비추어진다. 이것이 아니라면 허감독은 작전이나 전략도 없는 감독이거나, 지금까지의 두경기에서 큰 작전변화없이 경기를 감독한 것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언론은 누구는 뭐하고 있는지, 감독한테 찍힌거 아니냐는 식의 표현으로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입방아를 찧어 대고 있다. 마치 언론이 총감독같기도 하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같기도 하다. 이런 분..
2010.06.20 -
정대세 세레모니가 기대된다.
축구경기에서 득점을 한 선수의 세레모니는 언론에 주목받기 마련이다. 많은 선수들이 개인의 사랑표현을 하기도 하고, 단체로 하는 세레모니의 경우에는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풍자를 그려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북한팀으로 뛰고 있는 재일교포 정대세선수는 그와 민족이 담은 염원을 보여줄 것이라는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유럽의 강팀인 포르투갈과의 대결을 앞두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이 예상되는 정선수의 마음은 이미 언론을 타고 세계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라는 민족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반도의 정세를 놓고 재일교포가 바라보는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세계인들이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 특히 한반도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그의 세레모니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큰 관심사가 될 수 있다. 그의 세레모니가 ..
201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