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City Marketing(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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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충청유니버시아드 온라인성화봉송한다
충청유니버시아드 유치에 성공한 유치위원회의 김윤석 사무총장은 인사이드더게임즈InsideTheGames와의 인터뷰에서 강력한 상대였던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와의 차별된 것은, 경험, 강력한 레거시, 하나된 목소리와 지원으로 들었다. 경험은 이미 FISU가 역대 최고로 인정하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구 2003 하계유니버시아드와 1997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를 개최했다는 점을 들었다. 강력한 레거시로는 코로나를 계기로 변화하는 스포츠문화에 IT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가장 잘 알려진 첨단 기술로 새로운 대학 스포츠 문화를 창조하겠다고 제안했다. 하나된 목소리와 지원으로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으로 구성된 "강력한 메가시티를 만들기 위한 큰 모멘텀"을 가져올 것이며 "이 지역에 일생에 한 번뿐..
2022.11.15 -
이태원 참사, 스포츠외교에도 문제발생
유럽을 순방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림픽도시연합회의에 참석해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외교전에 나선바 있다. 스위스 현지에서 IOC 위원장 등을 만나 서울이 올림픽 개최에 준비된 도시와 부산엑스포 유치까지 홍보했다며 26일 국내 언론에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29일 저녁 서울 한복판 이태원에서 참사가 일어났다. 많은 사상자와 오리무중이던 국가와 서울시의 컨트롤타워, 무엇보다 사과할줄 모르는 리더들의 한심한 작태는 외신들의 비난 대상이 되었다. 이번 리더십과 시스템 부재는 스포츠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림픽을 유치할만큼 안전한 도시인가? 이번 참사와 무능한 대응은 그동안 체육인들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스포츠외교 성과를 수포로 만들어 버렸다. 사고에 대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발생시 희생을 ..
2022.11.06 -
안동국제탈춤축제를 다녀와서
코로나 19를 이겨낸 지자체들이 대대적으로 축제를 개최하며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기획된 곳이 늘어났다. 자치단체장들이 젊어지니 축제의 변화가 오고 있다. 원래 우린 大同을 추구하지 않았는가? 차전놀이는 참가자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함성이 축제거리를 움켜쥔다. 그러나 이 차전놀이의 보존회 회원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이 말이 되어주기는 하지만, 어르신들이 더 많다. 88 올림픽때 본 차전놀이의 모습과 많이 다르다. 메타버스 체험장이 눈길을 끈다. 어린이와 젊은층들에게 인기다. 세상이 이리 변하고 있다. 언젠가는 이 차전놀이도 메타버스로 들어갈지 모른다. 그러나 가상은 가상일뿐이다. 아무리 차전놀이가 고령화 된다 하더라도 곁에서 보는 감동은 따라가지 못..
2022.10.09 -
강원도 특산물 지도
지역특산물로 축제를 만들어 지속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생태계 변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지역 특산물들이 강원도로 집중되고 있다. 몇 해전 강원도 동해바다에 수산물의 50%이상이 바뀐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징어가 금징어가 되었고, 명태는 사라진지 오래다. 대구사과는 옛말이 되었고, 충주사과도 시들해지고 있다더니, 평창과 태백으로 이동한 모양이다. 전남 보성과 경남 하동이 유명했던 녹차역시 강원도 고성에서, 금산과 풍기인삼이라더니 이제는 홍천인제인삼으로 바뀌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한강에 악어가 나오고 원숭이와 코끼리도 이동할지 모른다는 말이 맞아가는 듯 하다. 12년전 강원일보가 예견하듯 특산물지도를 그려놓았다.
2021.10.10 -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세번째 도전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10월 21~25일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슬로건은 ‘무예의 변주, 액션!’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영화제의 뿌리가 무예 정신에 있음을 밝혔다면 올해부터는 무예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액션장르로 확장과 도약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이 영화제가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대면에 대한 활용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홈페이지도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다. 500편이 넘게 접수되었지만 홍보에 한계가 있다. 무예 국제기구 본부를 세개나 두고 있는 충북이 왜이럴까? 이 기구들의 네트워크만 이용해도 국제영화제로 손색이 없을텐데 아쉬움이 많다. 충북도나 영화제관계자들이 이 국제기구들을 전혀 활용하지 못..
2021.09.09 -
정말 큰 동네잔치
http://naver.me/xXruXjfk 230억 원 ‘무예 올림픽’…‘동네 잔치’ 전락 우려 [KBS 청주] [앵커] 3선을 지낸 이시종 지사의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가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인데요. 무예 올림픽을 선언하며 국제대회로 추진했지만 동네 잔치에 그칠 우려가 커졌습니다. 1회와 n.news.naver.com 230억 원 ‘무예 올림픽’…‘동네 잔치’ 전락 우려 [KBS 청주] [앵커] 3선을 지낸 이시종 지사의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가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인데요. 무예 올림픽을 선언하며 국제대회로 추진했지만 동네 잔치에 그칠 우려가 커졌습니다. 1회와 n.news.naver.com 2016년도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짜놓은 기사에 맞추느라 고생한 티가 난다. 데스크가 문제냐, 기자가 문제냐...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