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14)
-
조사기초자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10.03.15 -
스님이 혼자서 산중에 사는 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요즘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조금 빨리 나와 버스와 전철을 타고 출퇴근을 한다. 이러다 보니 책을 읽게 된다. 신문은 마음을 급하게 만들고 초조하게 만드는 산물이다. 신문마다 온통 비리와 좋지않은 소식들을 경쟁이라도 하듯 난리치는 글들만 가득하다. 기자들도 이런 글만 써대니 마음이 썩어 뭉개지고 있을거다. 출퇴근시간이 차에서만 왕복 2시간. 그리고 짬짬이 차를 마시거나 담배를 필때도 읽는다. 이러다 보니 웬만한 가벼운 책은 하루에 한권을 읽을 수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법정스님이 쓴 글을 읽다 문득 1990년 12월 30일자 동아일보에 쓰인 문구가 눈에 들어 온다. 스위스철학자 한분이 후박나무 아래서 무슨 이야기끝에 내개 이런 질문을 했다. "스님이 혼자서 산중에 사는 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
2010.03.14 -
봄이 오는 소리
산이 초록빛을 보이기 시작했다. 간만에 관악산을 올랐다. 요즘 등산을 하는 사람이 많아 정해진 코스는 사람들의 먼지를 마시며 등반해야 한다. 그러나 관악산에는 중앙능선을 타면 서울전경과 관악산 전경을 보며 오를 수 있다. 어렵지 않은 코스인데도 초반코스가 힘들어서인지 사람들이 잘 모른다. 회색도시 너머로 서울을 둘러싼 산들이 보인다. 가끔 생각하는거지만, 서울이라는 곳이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하로, 건물사이로 다니다 보니 팍팍한 삶을 살아 간다. 그래도 1주일에 하루정도는 등산을 통해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2010.03.13 -
'거인' 박용진 사범과의 만남
아이오와에 1년간 안식년을 가 있는 선문대 최종균교수가 글을 보내왔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무술사범들을 하나 둘 만나며 쓰는 글은 무카스미디어에서 게재된다. 무예보고서에서도 공개한다. 아이오와(IWOA)주는 미 대륙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 아이오와의 주도는 드모인(Des Moines)시이다. 대륙의 개척초기에는 프랑스세력이 진출한 지역으로 드넓은 평원이 끊임없이 펼쳐진 곳이기도하다. 특히 옥수수를 비롯한 농축업이 주요산업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미국 내에서 ‘옥수수=아이오’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드모인(Des Moine) 시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에임스(Ames)시에 위치한 아이오와 주립대학은 자연스럽게 농공업중심의 학과특성화가 이루어져 있다. ..
2010.03.13 -
합기도가 유도와 태수도의 기본기술을 종합한것이라고?
1963.4.4. 동아일보에 합기도에 대한 답변이다. 로타리는 이 당시 의문나는 것을 물어보면 답변해주는 코너로 합기도에 대한 답변이 이채롭다.
2010.03.11 -
1960년 레크리에이션에 대한 정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1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