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해치, 요상한 색에 요상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2024. 9. 3. 17:35ㆍ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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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에서 궁시렁대는 녀석이 찍어 보내줬다. 서울시가 해치를 요상하게 만들어 놓더니, 이제는 분홍색 버스로 도배를 하고 서울 거리를 누빈다. 분홍색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갑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시장의 말은 정말일까? 녀석이 또 궁시렁 거린다.
"해치는 이전 디자인이 더 낫다. 아이들이 분홍색을 좋아한다고? 의미를 모르겠다."
요즘 고교생들이 풍자로 이야기하는 것이 있단다.
꿈이 뭐예요? "국회의원이요!"
왜요? "놀고 먹는 것 같아서요"
또 없어요? "정치인이요. 세상 걱정없이 자기 잘난 맛에 살잖아요."
고2. 요즘 유독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한다. 국회의원도 열심히 밤을 새며 일하는 이들도 많다. 뉴스에 보이는 이들이 쇼맨들만 나오니 그렇게 보인 모양이다. 17세, 내년부터 투표권이 있어서 그런가? 젊은 세대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아야 변화도 온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간섭하거나 강요는 금물이다. 녀석들이 스스로 정치를 알아가야 그들만의 색깔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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