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앞에 빨래터가 있었다

2024. 8. 19. 08:01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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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천은 백악 동편 계곡으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로 경복궁의 동측을 지나 교보문고와 동아일보 뒷길로 해서 청계천 본류로 합류한다.
광화문앞 아래에서 빨래를 하고 있다. 일제가 경복궁 동쪽으로 광화문을 옮겨 놓고(위 사진) 박람회장 입구로 사용했던 사진(아래 사진)이다. 삼청동 계곡에서 경복궁 동쪽으로 흐르는 냇물에서 빨래를 하는 모습이다.
"임금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를 가진 광화문은 1395년에 지어졌다. 구 후 여러번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재건되다가, 1926년 완공된 조선총독부 청사 조성 과정에서 총독부에 의해 경복궁 동쪽 건춘문 쪽으로 이전하였다. 1968년 원래의 자리로 이전하였으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복원작업을 해 왔다.
 
경복궁 동쪽으로 이건된 뒤 1929년 9월 조선박람회 입구로 사용한 광화문의 모습이다. 지금의 국립민속박물관입구 부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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