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 치마속 옥새를 빼앗아 나라를 팔아 먹은 놈이 지은 건물

2024. 8. 25. 17:01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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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 자락에 프랑스식 건축물이 있었다. 경술국적 8인중 한 명이었던 일제강점기 조선 귀족 자작위 윤덕영(1873-1940)이 지은 벽수산장이다. 윤덕영이는 순정효황후가 치마 속에 숨긴 옥새를 빼앗아 일제에 넘겨준 인물이다. 이런 공으로 일제에게 받은 46만원(현재 230억원 규모)으로 지었다. 그는 고종을 독살한 인물로도 의심받고 있다. 해방 이후 미군이 사용하다가 지붕 공사중 화재로 큰 건물은 없어지고 부대 시설만 남아 있다. 친일 윤덕영이는 벽수산장을 짓고 무슨 꿈을 꾸었을까? 이완용이 집보다 더 크게 짓고 군림하려던 그의 욕심은 무엇일까?

 

윤덕영의 생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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