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상마라톤 개최 한다

2021. 1. 25. 11:02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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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가 pyongyangmarathon을 인용함)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위원장 유승민)은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관광(Koryo Tours)을 인용해 북한이 COVID-19 사태로 인해 오는 4월, 처음으로 평양마라톤대회를 가상으로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관광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사상 첫 가상 평양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한다. 또한,  고려관광은 모든 국적의 사람들이 평양마라톤대회에 참가 할 수 있으며, 평양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가능한 평양에서 마라톤대회를 직접 참가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사진, 비디오 및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는 여행 패키지를 제작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회에 등록하면 평양마라톤대회 공식 번호판(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셔츠 구입 옵션과 함께 안내 책자 등을 기념품으로 배송 받아볼 수 있으며, 마라톤을 완주할 경우 증명서와 메달도 수여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북한은 COVID-19로 인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평양마라톤대회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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