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風流(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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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자동차 몰기
출처: http://www.twitvid.com/C0B35
2010.03.11 -
요즘 육회가 대세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쇠고기를 이용해 만든 육회. 동네 여기저기에 육회전문점이 치킨집 들어 서듯 많아졌다. 원래는 잘 안먹는 음식이었다. 뷔페식당에 가끔 나온 냉동쇠고기를 보고 싫었기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엔 마니아가 되어 버렸다. 쇠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선호했던 이유도 왔던 터라 쇠고기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라는 쇠고기전문점을 하는 고교친구 덕에 육회는 자주 먹게 된다. 그는 태권도선수출신이다. 태권도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음악을 시작했고, 이벤트회사를 차려 사업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고기집 14개를 운영하며 성공했다. 운동에 대한 아쉬운점이 많지만, 또다른 삶의 개척이 즐겁다고 한다. 그가 내놓은 육회다. 남자인데도 손맛이 좋은 그는 집근처 체인점을 찾을때면 전화를 해 육회를 내놓는다. ..
2010.03.01 -
선암사의 화장실은 무섭다. 그러나.
선암사 화장실 내부엔 이런 글이 써있다. "대소변을 미련없이 버리듯, 번뇌 망상도 미련없이 버리자." 대소변을 누듯 망집의 욕망도 훌훌 우리 몸 밖으로 내던질 수 있다면... 김훈 에세이 『자전거 여행』에서
2010.02.23 -
떡국의 유래
‘떡’은 누구나,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떡을 만드는 소재인 쌀이 매우 귀한 것이었기때문이란다. 이런 이유로 쌀밥을 먹을 수 있었던 날은 환갑과 같이 큰 잔치나 명절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떡이라는 것은 원리 ‘잔치’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여기에 떡국은 최고의 즐거움을 확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평소에 먹지 못한 음식을 설날에 먹을 수 있는 고기와 떡이 들어가 있는 떡국이 새해 명절음식으로 자리한 것이다. 이러한 떡국은 음양의 이치로도 해석한다. 일단 떡국을 먹으며 ‘무병장수’와 ‘풍요’를 기원했고, 흰 떡의 경우 양의 기운이 있고, 긴 가래떡의 경우 건강과 재물이며, 가래떡을 둥글게 써는 것은 둥근 떡을 화폐로 생각해 재물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보았다. 설날..
2010.02.11 -
장(場)도 보고 정(情)도 나누고
- 문화체육관광부, 한 달에 한 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 설 명절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이 또 전통시장을 찾았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한달에 한 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번에는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 실시된다. 2월 3일에는 유인촌 장관이 200여명의 직원들과 청사에서 가까운 서대문 영천시장을 방문했다. 2월 8일에는 성북구에 있는 장위시장을 찾아 간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시장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이 주된 목적이다. 어떤 직원은 매번 물품구입 목록까지 미리 준비하여 시장 가는 날에 한 바구니 가득 장보기를 해간다. 평소 업무에 부대껴 왔던 직원들이 시장..
2010.02.05 -
선화(仙畵)
"선화(仙畵) 한 점 올립니다. 계우무심필로 그린 동자입니다. 오늘도 기쁜 일만 그대에게" 이외수 선생님 作 출처원문보기 : http://img124.yfrog.com/i/yw7z6205.jpg/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