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리더, 졸보 대통령

 

 

"사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자르라“ 상황이 어려울 때 리더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계엄을 실패 했으면 스스로 하야를 하든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 아닌가? 리더가 위기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함에도 조사도 받지 않겠다는 회피적인 뭔가?

 

책임을 지지 않고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며, 조사에도 응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겁쟁이라는 증거다. 겁쟁이들의 공통점은 자신보다 약하다 싶으면 폭군이 되고 군림하려 한다. 여기에 주술적 신념에 의존하고 있으면 정말 짜증난다.

 

대한민국 리더는 정치적 결단력과 책임감이 없다 실망은 둘째치고라도 온 세상에 이 사실이 중계되고 있다. 경찰기동대에 잡혀가는 대통령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겠다. 나라 망신을 제대로 하고 있고 국격은 형편없이 무너지고 있다.

 

국회, 공수처, 검찰, 법원도 아니란다. 그러면 헌법재판소만 믿을 수 있는건가?

법리적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요란한 궤변만 늘어나니 엉망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영장에 응해야 하고, 그 영장에 대해 적법한지 체포적부심을 할 수 있고, 구속이 되어도 구속적부심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최소한 법치주의를 불응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닌가? 대통령이라면...

 

현역시절 돌돌말이 수사를 하다보니, 자신도 돌돌말이가 될까 두려운건가? 돌돌말이는 일반적으로 어떤 상황을 피하거나 복잡하게 얽히게 만드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돌돌말이 수사란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무언가가 덮어지고 있거나, 복잡하게 처리되고 있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