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선수촌을 떠나는 이유, 시설 및 환경 엉망, Hunger Games이라 부르기도
2024. 8. 1. 23:57ㆍReport/City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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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여건이 좋지 않은 모양이다. 파리의 경기운영과 선수촌의 불편한 생활에 뉴스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의 졸속 운영이라는 비난을 하기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선수촌이다.
선수촌에 에어컨과 식사부족, 숙박시설의 불편함 때문에 “Hunger Games”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식사문제를 보면,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의 단백질 섭취를 줄이며 지구 온난화로부터 구하겠다는 이유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나 식사 메뉴는 엉망이라고 이야기한다.
달걀도 부족하고 단백질 공급을 위한 육류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이미 선수촌이 아닌 별도의 호텔로 옮겨간 팀들이 많으며, 각 국가들의 팀들은 요리사를 동행해 별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코로나 시기에 개최된 도쿄올림픽이 훨씬 좋은 환경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IOC 위원들은 파리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미식을 즐기고 있는 반면,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채식주의자가 되도록 강요받고 있다는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매일 40,000끼를 제공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총 1,300만 끼를 제공한다. 15,000명의 선수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를 대비하지 못한 개최지의 문제가 심각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역도선수들은 양고기 갈비 2조각으로 제한했다고 한다.
고칼로리가 필요한 역도선수들에게는 최악의 올림픽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선수촌의 음식은 금메달을 딸 수 없는 음식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선수촌에 정전이 되거나 교통수단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선수촌 객실의 화장실 수, 화장지 부족, 커튼이 없는 시설, 어설픈 침대, 찜통버스 등 문제가 많다. 이에 중국선수단은 직접 침대와 요리사, 에어컨까지 조달했다고 하며, 한국선수단은 교통과 한식도시락을 별도로 준비하기도 했다고 한다.
미국 농구팀은 별도로 호텔을 얻었고, 한국수영팀은 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 이동하는데 2시간이 소요돼 별도의 호텔을 얻었다고 한다. 수질이 오염된 센 강 때문에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연장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겉만 화려한 프랑스이고 파리의 모습이다.
파리는 국제스포츠경기대회를 개최하기에는 부족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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