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상금 800억원대 진입

e스포츠 상금을 6천만달러(한화 800억원)+알파, 역대 최대 금액이다 .  아주 세게 내 질렀다. 이미 월드컵이 아닌 리야드페스티벌이 상금 4천5백만달러규모였다. 이를 훨씬 증액시킨 것이 이번 월드컵이다.

스포츠, e스포츠, 게임이 변혁 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일부라는 점에서 앞으로 주목할 일이다.

비전2030은 오일머니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e스포츠와 관련해서는 250개의 지역 게임 회사를 설립하고 3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왕세자는 e스포츠 월드컵 재단 설립도 발표했다. 사우디가 게임 및 e스포츠 부문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여 글로벌 e스포츠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e스포츠 종주국인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만들어 놓으면 뭐하나 제대로 유지도 못한다. 지난 대선때 여야 후보들이 e스포츠공약을 내걸고 그리도 외치고 다니더만, 막상 선거가 끝나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