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한테 배워라!

2024. 2. 16. 12:31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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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명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의 공통적인 마음은 '안분지족(安分知足)'이란다.

자식들도 커서 직장인이 되어 독립했고, 몸의 기운은 떨어져 가는데, 구지 발버둥 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이를두고 일부는 배가 불렀다 이야기하고, 어떤 이들은 멋진 용기와 결단이라며 부러워 한다.

돌아보면, 밥그릇 움켜쥐고 바둥바둥 하는 모습은 스스로에게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을 알게 한다. 최근 우리가 접한 뉴스에서도 잘 나타난다. 저렇게까지 읍소하고 충성을 해야 하나하는 정치인들과 관료들을 보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모교인 국민대 졸업식에 축사를 하며 시원하게 한마디 내뿜었다. 엉터리 학위논쟁 대학인 국민대관계자들도 움찔했을 것이다.  

"인생은 독고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라."

국민대졸업생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 안분지족(安分知足)'도 같은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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