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부동산시대가 온다

2024. 2. 16. 11:02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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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변하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발달로 더욱 큰 변화가 예고된다.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몽골인들의 발이 되어 세계를 정복했던 말 대신에 오토바이가 점령하고 있고, 광활한 공간적 한계는 무선통신전화기로 극복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도시와 다른 광활한 공간들은 몽골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 있다. 우린 그건 곳을 통신이 안되는 곳이라 말한다. 핸드폰 안테나가 서지 않는 지역, 우리나라도 깊은 산, 먼 바다와 섬 등에 많다.
그러나 공간적 시간적 한계가 극복되고 있다. 그것도 아주 무서울 정도다. 어쩌면 인간이 '고립'이라는 단어가 물리적인 상황에서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도, 문화도, 의료도 그렇다.
구지 '도시'라는 매력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본다. 머지 않아 도시 아파트는 폭락하고, 자연에 있는 아파트가 더 사랑 받을지도 모른다. 자연을 찾아가 짓는 공동 주택이 더 인기 있을 수 있다. 서울에 아파트 하나를 두고 평생 얼마 올랐네, 얼마 떨어졌네 하며 살아가는 것 보다 나을 수 있다.

녀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하철 2호선라인에서 자취하며 살 것이고, 집은 어르신들이 있는 강원도 고성 바다가 멀리 보이고, 산이 감싼 곳에서 흐르는 냇물이 보이는 집을 지을거라 이야기한다. 서울집 팔아 2호선라인에 오피스텔 얻어주고, 강원도에 집을 짓고 나머지는 밭을 사도 되겠다는 이야기도 해봤다. 이야기가 된다.

전세계 힐링산업에 힐링부동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미래사회는 힐링산업이 주도한다. 세상은 양생과 섭생으로 모든 산업이 발전할 것이다. AI가 더욱 그 걸음을 빨리 재촉하고 있다. 힐링부동산산업은 주거공간과 사무공간 등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건물 내외부에 디자인(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재료, 건물 내 편의시설, 프로그래밍과 같은 힐링의 제반 요소들을 철저한 계획 하에 통합하는 분야를 말한다. 대략 세계시장 규모는 1,340억 달러(150조6,000억 원) 정도(GWI)이고, 우리나라는 대략 13조 시장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치유 등 다양한 목적으로 부동산이 융복합될 경우 그 시장은 상상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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