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공사관들, 그들에게 왜?

2021. 4. 17. 08:07In Life/Worldly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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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말과 20세기초 외국공관들이 서울의 주요 자리에 둥지를 틀고 자리했다. 고종은 일본의 세를 견제하기 위해 덕수궁곁에 공관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 시기 미국공사관이 제일 누추해 보일지 모르지만, 훗날 일본과 거대한 협상을 통해 한국을 장악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여기에는 친미 → 친일 → 친미•친일로 그들에게 충성을 하며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그들은 새로운 기득권을 만들어 지금까지 100년이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좋은게 좋은거다"라며 문제를 얼렁뚱땅 뒤덮는 경우가 많다.

공관에 근무했던 외국인들은 하나같이 한국인들은 똑똑하며, 싸움하기도 좋아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외국인들에게 지배당한 이유는 그들을 따르는 한국인들이 있었기때문이다. 그들의 후손들은 지금도 그들의 조상과 다를바 없다.

아직도 술자리에서 일본어로 중얼거리거나 영어로 재잘대며, 과거에 자신들의 조상이 객기를 부리거나, 과시하며 이탈리아 마피아 '빈센 조' 처럼 중얼거리는 이들이 있다. 마치 그렇게 하면 기득권같지만, 평생 그들은 '꼬붕'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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