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관장들, 청와대로 간 이유

2021. 1. 9. 11:27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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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날씨에 도장관장과 지도자들이 청와대로 갔다. 실내체육시설 운영에 대한 탁상행정을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년내내 실내체육시설의 기준이 뭔지도 모르고 안일한 대책을 내세운 정부에 대한 항의다.

참고 또 참았다고 한다. 이 항의는 오합지졸이던 실내체육시설 운영기준을 내놓다가, 최근 정부가 모든 실내 체육시설에 9인이하 교습을 허락했으나, 성인교습을 제외한 것이다. 유소년만 운동을 하는줄 아는 한심한 행정관료들의 판단이 부른 일이다.

방역당국은 문체부의 의견을 들을 것이고, 문체부는 어디서 이런 묘한 대책을 1년내내 판단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대한체육회의 의견을 수렴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이쯤 되면 대한체육회도 한마디해야 하지 않는가?

체육지식인들 역시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박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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