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의 선
2020. 9. 17. 12:05ㆍ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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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헤리겔 교수가 일본에서 초청교수로 생활하면서 배운 일본의 궁도를 서양인의 관점에서 쓴 책이다. 이 책은 서양인들이 일본을 이해함은 물론 동양을 이해할 수 있게한 무예계에서는 유명한 책이다.
원서가 사라지고 없다. 알라딘에서 얇고 작지만 6000원에 다시 구입했다.
책에는 “활시위를 힘으로 당기지 말고 마음으로 당겨라”라는 말이 있다. 이 역시 부동심(不動心)과 무심(無心)을 강조하는 말이다. 팍팍한 삶에서 생겨나는 갈등과 불안, 그리고 스포츠나 직장에서의 승부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또 다른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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