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진흥회 위원, 왜 비공개했을까?

2020. 6. 30. 13:52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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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통무예진흥위원회 위원 명단이 공개되었다.
각 위원들의 역할이 있어 위원으로 위촉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비공개해 온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무형문화재 지정도 아니고 우리 무예를 지정하는 일이다. 위원들의 세부전문성도 알려야 할 것이다. 위원들 가시방석이 되지 않기위해서는 위원들의 전공에 대해 설득력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다.

매년 재탕 삼탕 반복되는 종목지정에 대한 논의는 소모적 논쟁이 반복의 반복과 얼마 안되는 무예진흥 예산 난비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중국과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정비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그 사례 분석도 필요하다.

위원회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회의록도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많은 무예단체들을 공개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첫 해 명확한 기준에 의해 종목지정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년 내후년 그 이후로도 그 기준에 의해 무예단체들이 준비하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다. 이것이 무예진흥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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