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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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정 무대책, 일하지 않는 문화체육관광부 분해가 정답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중 56개 소수민족 퍼포먼스에 조선족을 대표해 한복 입은 여성이 참여했다. 문화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언론도 난리고 대선후보들도 메세지를 날린다. 그러나 정작 무엇이 문제인지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문체부는 동북공정시절부터 문화공정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하였을까? 다른 부처에 비해 아마도 변하지 않고 일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문화재급(?) 부처란 소릴 듣고만 있지는 않았는지 의문이다.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동북공정에 이어 문화공정으로 우리가 정신차려야할 시기에, 중국의 이번 퍼포먼스에 왈왈거리기만 했지, 정작 이에 대한 정치권이나 부처들의 움직임은 꿀먹은 벙어리였다. 문화공정에 대비한 문화정책은 무엇이 있었을까?라고 묻는다면, 없다. 왜 없냐고 하면 일을 하지 않았다가 ..
2022.02.06 -
문체부 무예담당부서 또 변경
문화체육관광부의 무예담당 주무과가 또 변경된다. 최근 문체부 관계자는 일부 관련 위원들에게 부서 이전에 대해 문자로 알려 왔다. 그동안 문체부는 무예담당부서가 체육진흥과에서 국제체육과, 국제쳬육과와 체육진흥과에서 어설프게 나눠 놓더니 스포츠산업과로, 이제는 7월1일자로 체육정책과로 변경된다. 문체부는 올초 전통무예위원회를 구성해 종목지정을 올해안에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회의 한번이후 주무부서 변경 이야기가 나오자 무예계와 학계는 또 담당자 변경과 부서 돌리기로 가뜩이나 진척이 없는 무예진흥사업이 원점으로 가는게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통무예진흥법 제정이후 12년간 정부는 뭐하나 제대로 한것 없이 주무부서를 이리저리 돌리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전통무예를 제..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