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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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태권도는 갈등기
해방이후 60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뿐만이 아니라 체육또한 눈부신 성장을 가져 왔다.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태권도역시 국기태권도로서 전세계인이 사랑받는 무도스포츠로 성장했다. 여기에는 일선 도장 지도자들과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행정관료 출신인 김운용 1인체제에서 집중적인 노력이 있었던 것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사회와 태권도는 뒤돌아볼 겨를 없이 쉼없이 달려 왔다. 당시에는 전문인력도 부족했었고, 급성장하던 중이라 우선 내 주변의 가까운 곳으로부터 인력을 충원했었고 그들의 뛰어난 능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시에 잘따르고 순응하며 그저 열심히만 하면 인정받던 시절이었다. 이 때문에 수위로 입사했거나, 운전기사로 고용되었..
2010.02.18 -
겨울철 놀이와 동계스포츠
아이들의 놀이와 게임은 순수하다. 그 속에는 변화무쌍한 규칙이 존재하고 창의력이 살아 숨쉰다. 전통놀이는 그런 아이들의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다. 얼음과 눈을 이용한 스포츠들의 잔치다. 하계스포츠와 같이 유럽과 북미식 스포츠종목들로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스피드를 요구하는 관계로 공정성을 위한 기계시스템이 많아 보인다. 스포츠와 첨단과학이 만난듯 하다. 그 장비들을 보면서 우리 썰매경기도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추면 충분히 가능할텐데 하는 상상도 해 본다. 설매에 카메라를 달고, 얼음을 지치며 가는 모습. 반드시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원칙 등... 팽이치기 첨단 소재로 만든 팽이를 지치며 상대의 팽이와 겨루는 경기.초정밀카메를 이용해 팽이의 회전속도와 각, 그리고 선수의 테크닉이 묘사되는..
2010.02.17 -
무술의 부활 - 영화소재
현대사회에서 무술은 새롭게 부활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영화소재다. 실제 영화 등에서 무술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고, 1960년대 이소룡에 의해 허리우드가 변했다는 말도 있다. 무술이 영화로 부활한 데에는 무협영화의 인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70년대 소림사주방장의 히트를 계기로 붐이 일기 시작했다. 이 당시에는 '권격영화'라고 했다. 무술을 소재로 무협영화가 많이 등장하기도 했다. 무협(武俠)이란 무술이 뛰어난 협객(俠客)을 뜻하는 말하는 것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양판타지 소재로 한 장르를 만들어 왔다. 서양판타지가 신화와 영웅의 서사에 판타지적인 대상물의 등장과 활약 혹은 대립을 주요한 테마로 하는 것에 반하여, 동양판타지로서의 무협은 영웅이 탄생하기까지의 수련의 과정을 통해 내외공을..
2010.02.17 -
설날에 하는 민속놀이
명절이면 어느 곳이든 전해지는 전통민속놀이가 있기 마련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음력 설때 우리민족은 어떤 놀이를 하였을까.민속놀이에는 특정한 의미가 섞인 놀이가 있는가 하면, 그냥 환경에 맞추어 즐기는 놀이가 있다. 설날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명절이다. 고싸움놀이나 띠뱃놀이의 경우는 무속신앙이 담겨 있다. 고싸움의 경우 마을 대항전을 통해 그 해 풍년과 만수무강을 바라는 것이고, 디뺏놀이의 경우는 풍어와 안전을 한해 바라는 놀이이다. 하지만 썰매타기, 그네뛰기, 널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은 계절에 맞는 환경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놀이다. 고싸움놀이는 전남 광산군 대조면 질석리 윳돌 마을에서 매해 음력 정월 10경 부터 2월초하루에 걸쳐 벌이던 놀이이다. 줄다리와 바슷한 놀이형태로 1970년 중요..
2010.02.11 -
이것이 태권도퍼포먼스다
Tiger in the night 출처: www.taekwonline.com/
2010.02.11 -
[숨쉬기 닦음], 김영섭 저, 레인보우북스
“인간은 숨만 잘 쉬어도 만병이 낫는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호흡법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책으로 출판됐다. 레이보우북스는 3일 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인간은 숨만 잘 쉬어도 만병이 낫는다”는 주장으로 시작된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가전으로 내려오던 숨쉬기와 땀에 대해 엮었다. 특히 일반 생활에서 잊기 쉬운 생활방식 등을 소개하며 우리 문화가 지닌 온돌과 호흡을 연결했다. 또, 이 숨쉬기와 땀에 의해 치유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 몸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마상무예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섭 회장(53)이다. 김 회장은 그동안 협회 수련생들에게만 이 도인법을 지도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강원도 생활체육지도자 강습회와 그가 겸임교수로 있는 선문대학교에 공개해 전통 숨쉬기를 ..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