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Sports(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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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연맹 특정감사결과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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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육회 창립서
朝鮮體育會創立趣旨書 보라, 半空에 솟은 푸른 솔과 大地에 일어선 높은 山을! 그 얼마나 雄雄하며 毅毅한고? 天地에 흐르는 生命은 果然 總動하는도다. 보라! 空中에 나는 빠른 새와 地上에 기는 날랜 짐승을! 그 얼마나 強健하며 敏捷한고. 天地에 흐르는 生命은 果然 雄壮하도 噫라! 天地의 萬物은 오직 生命의 한 덩어리로다. 사람은 元来, 이 躍動의 生命과 充實의 生命과 雄壮한 生命을 受하여 生한지라. 그 身體는 다시 소나무와 같이 雄健하매, 그 精神은 다시 日月과 같이 明快할 것이어늘, 이제 그러하지 못하여 그 顔色은 茶色같이 아무 光彩가 無하며, 그 身體는 細柳의 마른가지 같아서 아무 氣力이 無하고 精神이 오직 昏迷함은 何故요? 이는 安逸한 生活에 떨어지며 倏理없는 處身에 빠져서 天理를 거슬러 生命의 暢達..
2010.04.12 -
격구에 대한 검정고시문제 오답 사건
1960년 대학입시검정고시 시험문제에 “우리나라의 격구(擊毬)는 어느때부터 시작하여 어느때에 전성했는가?”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 문제에 대한 당시의 모범답안은 “고려초에 시작되어 고려 중말엽에 전성하였음”이라고 되어 있다. 이를 두고 1961년 6월 당시 서울대 사대 체육과장을 맡고 있던 나현성 교수(작고)는 “교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출제의 부당성과 해답의 그릇됨을 규명 시정하기 위해 를 경향신문(61.6.18)에 발표했다. 나교수는 당시 출제위원이 격구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당시 체육교과서의 내용에 대한 검토도 없이 단편적인 일부자료와 추상적인 독단에서 출제한 것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 당시에 체육학계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를 출제했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추었다. 특히 검정..
2010.04.05 -
신선학교 열린다.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인문학습원이 신선학교를 엽니다. 교장선생님은 김성환 군산대 교수입니다. 교장선생님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학(北京大學)에서 신선사상과 도교 연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신선문화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선도수련을 함께 해왔습니다. 중국에서 을 출판했고, 한국에서 저서로 와 공저로 등을 펴냈습니다. 한국 선도와 중국 도교에 관해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2009년부터 '仙&道 국제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실행해왔습니다. 김성환 교장선생님은 말합니다. 너울너울 춤추며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세속을 초월해 아득한 선경(仙境)에서 영생의 약주머니를 허리춤에 차고 유유자적 노닙니다. 그이가 곧 신선(神仙)입니다. 불교와 유교가 들어오기 오래 전부터 신선은 이 ..
2010.04.01 -
황국신민체조
일본이 대동아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학생들에게 황국신민체조를 하게 했다. 일제하 말기 조선총독부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황국신민체조는 조선총독부가 1937년 10월 8일 제정하였다. '라디오체조'도 이와 유사했다. 이 체조의 유형은 해방이후에도 재건체조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규율화를 강조한 이 체조, 그 뒤 국민체조도 마찬가지다. 황국신민체조는 황국인 일본에 순종하는 신체를 양산한다는 취지가 깔려 있다. 맨손체조도 있지만, 목검을 들고 하는 일본무사도를 강조한 이 체조는 ‘황국신민서사’를 확정해 각급 조회에서 외우게 한 당시 일본의 취지가 깔려 있다. 대일본제국의 신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천황 폐하에게 충의를 다하며, 인고단련하고 훌륭하고 강한 국민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
2010.03.30 -
박지성-기무라 사오리, 열애설 오보
스포츠스타들이 사랑을 한다는게 특이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슈퍼스타가 누구와 누가 사귄다느니, 관심을 가지고 있다느니 하면 스포츠신문들은 난리법석인다. 이번 오보의 주인공은 베트남 스포츠전문매체 틴더사오(tinthethao.com.vn)였다. 오보의 원인은 이렇다. 유해진과 김혜수의 러브스토리가 유럽에 알려졌고, 유해진과 박지성은 닮은꼴 스타라는 점. 이런 과정에서 베트남 매체에서 비슷비슷한 일들을 묶어 마치 박지성과 기무라가 친하다는 입장을 언급했지만 이 내용은 오보로 밝혀지고 있다. 외국인들을 보면 비슷비슷한 이미지면 상당히 혼란스러울거다. 우리가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사람들을 보면 비슷비슷해 혼란스럽듯이... 기무라 사오리는 일본 토레이 애로우즈 소속 레프트 공격수다. 키 185cm에 날씬한 몸..
201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