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Sports(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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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에 등록된 종목은?
이스포츠종목은 어떻게 선정될까요? 한국e스포츠연맹은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제12조(종목 다양화 지원)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6조(종목선정 결과 제출 및 공고)에 따라 선정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신규종목이 선정되었음에도, 한국e스포츠협회의 홈페이지에는 수정이 안되어 있어 2023년 선정 후 공문을 토대로 소개합니다. e스포츠종목에는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구분되어 있고, 정식종목에는 전문종목과 일반종목으로 구분됩니다. 2023년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종목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 목 구 분 선 정 종 목 종 목 사 비 고 정식 종목 (13) 전문 종목 (6)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엇 게임즈 갱신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 베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래프톤 EA SPORTS FIFA 온..
2023.09.13 -
스마트 신발시대
신발도 스마트시대다. 스마트 신발은 생체 인식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웨어러블 기기로, 사용자는 앱을 통해 정보를 검토하고 착용자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제안을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 어린이의 이동경로장치내장 신발,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신발, 골프동작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내장한 신발이 개발되고 있다. 스포츠도 스마트시대다. 어떻게 변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무서울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스포츠의 관계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08.30 -
GAWSF는 무엇인가?
GAWSF(General Association of World Sports Federations)는국제, 대륙 및 국가 스포츠 연맹 및 조직의 상위 조직 역할을 하는 비영리 국제 스포츠 조직이다. 이 조직은 원래 2014년 11월 20일 마카오에서 법인격을 갖춘 국제 조직으로 통합되었으며 SportAccord Asia-Pacific Headquarters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SportAccord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2018년에는 아시아태평양스포츠연맹총연합회(GAAPSF)로 명칭을 변경했고, 2023년 4월 20일에는 GAISF가 해산절차를 밟자 다시 한 번 GAWSF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GAWSF는 360개 이상의 국제, 대륙 및 국가 회원 연맹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GAWSF의 파트너..
2023.08.07 -
미드필더(mid-fielder)
1860년대 잉글랜드에서는 축구에서 패스는 남자답지 못한 행위로 여겨서 드리블만으로 상대 진영을 공격해야 했다. 1872년 스코틀랜드가 패스를 이용해 잉글랜드를 무너뜨리자 축구에서 패스는 해도 되는 기술이 됐다. 축구 전략도 공격하는 선수만 따라다니며 몰려다니던 수비전략이었다. 이 수비를 공략하기 위해 1930년대는 스위칭 플레이전술이 등장했고, 공격이 빠르게 위치를 바꾸자 이제는 대인방어 수비형으로 변했으며 지금은 이 대인방어 수비형에서 지역 방어의 수비 전략으로 바뀌었다. 1960년대 축구가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이면서 전문적인 현대축구의 모습이 되면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라는 구조가 나타났다. 여기에서 공격수와 수비수의 중간의 위치에서 뛰는 선수를 미드필더(mid-fielder)라고 ..
2023.07.18 -
손야구
야구의 경기규칙을 사용하는 대신에 야구장비없이 공 하나로 하는 손야구가 있었다. 1970년대중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어린이들의 놀이로 '찜푸' 또는 '짬뽕'이라는 이름으로 유행했다. 야구 장비를 쉽게 사지 못했던 시절, 간단하게 공 하나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 이 손야구의 핵심은 공이다.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치기 편한 정구공이나 테니스공이었고, 1980년대에는 파란색의 고무로 만들어진 짬뽕공이 유행했다. 베이스는 신발주머니나 네모를 선으로 그려 표시하면 모든 준비가 끝났다. 하교길에 골목이든 공터든 공간이 허락되면 바로 두 팀으로 나누어 시합을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야구의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 1920년대 경성과 각 도시에 야구 열풍이 일어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 야구..
2023.07.18 -
60년대 후반, 위험한 놀이들
1969년 9월 9일자 동아일보 기사중에 당시 어린이들의 교외생활 조사 결과 기사가 있다. 학부모들의 무관심이 84%에 위험한 놀이가 73%다. 사진은 아이들이 포승줄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당시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놀이가 폭음단놀이, 로켓놀이, 횃불놀이, 쇳조각 돌막대기 등 놀이, 말까기놀이(돌로 어린이를 맞히는 놀이), 깡통치기놀이, 칼싸움, 표창놀이, 새종놀이, 병신장난, 황소싸움, 연탄집게, 주먹씨음 놀이 등이었다고 한다. 놀이장소는 좁은 골목길, 부모들이 안보이는 곳, 조그만 빈터가 주류를 이루었다고 한다. 놀이중에 72%가 부모나 이웃에게 꾸중을 들었고, 51%가 놀이중에 싸움을 했으며, 13%가 놀이중 부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당시 어린이라면, 대략 56년생부터 62년생..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