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City Marketing(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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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과 국악의 만남, 무예영화제에서 선보인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무예와 공연의 융복합형 공연콘텐츠를 만든다. 충북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는 전국 유일무이의 영화제인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공연콘텐츠를 제안했다. 이번 공연 콘텐츠 제안은, 충주에서 단독 개최되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 액션 영화제에 우리'지역 예술인의 참여'와 '택견의 성지 무예라는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이라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이번 콘텐츠 공연은 '다이나믹 충주'라는 지휘자의 초연을 발표해 무예의 역동성을 가미, 시립택견단과 전국최초의 택견비보잉팀인 트레블러크루와의 융복합 공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2020.06.04 -
희귀토성, 평지방형토성 청주에서 발견되다
충북 청주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이 발견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다락~태성 간 도로 확장·조장 공사 현장에서 최근 토성이 발견돼 발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각형(방형) 형태의 이 토성은 고려 시대 초기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형태의 30%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정북동 토성과 마찬가지로 평지의 방형 토성은 시대가 상당히 앞서고 희귀성이 크다. 청주시 북부 미호천 연안에 있는 정북동 토성(사적 415호)은 삼국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도는 발굴 조사가 끝나는 대로 보존 방식을 확정해 문화재청 문화재보전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보존 방식은 현장 보존이나 별도 전시 시설로의 이전 등이..
2020.06.02 -
일본야구박물관 명예의 전당
2015년 일본 도쿄돔에 있는 야구 명예의 전당과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일본인들의 기록 습관은 대단할 정도다. 국내에도 스포츠관련 명예의 전당들이 있다. 많은 부분 아쉬움이 많다. 기록에 인색하다. 아니 기록을 찾고 분류와 분석에 한계가 있다. 연구인력도 부족하다.
2020.05.30 -
방사광 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 확정
1조투입 6조원대 경제적 파급효과, 13만 일자리 창출,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 성공! 청주 90.54점 나주 87.33점 춘천 82.59점 포항 76.72점 과기정통부는 지질·지반구조의 안정성과 교통 편의성, 가속기를 활용할 대학·연구기관·산업체의 집적도 등을 평가한 결과, 평가 항목 전반에서 청주가 최적의 부지라고 평가했다. 청주는 특히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0.05.08 -
충청아시안게임 유치 무산의 진실은?
2030 충청아시안게임 유치와 관련해 유치희망서제출 마감일인 4월 22일, 문체부가 최종 승인하지 않아 제출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관계자는 준비되지 않은을 운운하며 유치도시에 책임을 전가했다. 이 과정을 아는 사람들은 기가 찬다. 갑질과 언론플레이, 공작정책도 이렇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문체부는 준비단계부터 아예 충청아시안게임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문체부의 의지가 없으면 뭐를 갖다붙혀서라도 되지 않는 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과거에는 최순실 말한마디에도 발발 기던 모습과는 천지차이다. 그런데 지금은 문제에 대해 지자체에 책임전가하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 유치의향서 제출단계임에도 국무회의를 운운하고 국제대회 유치에 관한 법률을 이야기하는 것이 문체부의 변명이라는 ..
2020.04.22 -
2030 충청아시안게임 유치 장애물은 정부?
2030 유치의향서 제출마감을 하루 남긴 상황이다. 내일 신청여부에 따라 정부의 의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문체부관계자들은 사전 언론인터뷰에 미온적이다. 아시안게임유치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 이유는 2032서울평양올림픽 추진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치의향서 제출단계인데도, OCA와 유치도시 실행계획에 필요한 재무보증과 국무회의를 운운하며 일정이 부족하다고 둘러대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개최될 하계스포츠 국제스포츠행사는 뚜렷한 대회가 없는 실정이다. 체육계는 박근혜정부에 이어 문재인정부도 국제스포츠에 대해 정책이 빈약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도 김대중정부부터 노무현정부, 그리고 삼수끝에 이명박정부때 유치한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는 뚜렷한 실적이 없다. 여기..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