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무도관, 일본무도진흥의 중심이다.

2025. 3. 16. 01:08Report/Marti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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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무도를 진흥하는 중앙조직은 재단법인 일본무도관이다. 1964도쿄올림픽 유도경기장과 레슬링경기장으로 지어진 무도관을 올림픽기금 등으로 재정을 확보해 재단법인을 만들었다. 중앙에 일본무도관, 각지방에 지방무도관을 두고 있다. 이 재단에는 일본체육회 종목인 9개의 무도종목으로 구성된 일본무도협의회, 각 유파무술들을 유형별로 관리하는 일본고무도협회가 있다. 그리고 월간무도와 무도학회지도 지원해 발행하며, 일본국제무도대학도 이 재단이 깊게 관여하고 있다. 중학교 무도교육이 의무화가 이루어지면서 이에 대한 프로그램과 지도자교육 등의 역할도 중요시 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국비지원을 통한 무도진흥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다. 그 중에서 유독 재단이 관심있게 지원하고 있는 사업중 하나가 '전일본소년소녀무도연성대회다. 이 대회는 일본정부 조성사업으로, 일선 도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일본무도관에서 대회일정에 맞게 초대해 참여할 수 있다. 종목별 행사날짜가 다르다.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메달을 수여하고, 수상한 팀에게는 인증서와 상을 수여한다. 궁도, 아이키도, 검도, 가라테, 유도, 총검술, 소림권법, 나기나타 9개종목은 각 종목별로 참가비가 다르며, 1인당 400엔에서 900엔 정도다. 무도를 총괄하는 중앙기구가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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