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국제고, 여름고시엔 우승!

2024. 9. 6. 11:25Report/Sports

728x90
반응형



교토국제고가 여름고시엔에서 우승했다. 9회까지 0대0,  연장 10회에서 2대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교토국제고 백승환교장은 오늘 결승전이 있기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야구부 학생들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선수들은 정중동(靜中動)하는 마음으로 마인드콘트롤을 하는 모습이었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모습이었다."

중학생 22명 고등학교 138명으로, 160명중 60명이 야구부로 체육으로는 야구특화학교이며, 학생수가 줄어들어 야구부를 신설해 학교를 지킬 수 있었다 한다.

야구부 선발기준은지원을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역량, 근성, 성실  세가지를 갖추면 가능하다고 한다.

고시엔에 세번이나 출전한 야구명문이 되었고, 산 속에 있는 학교, 계곡을 수십바퀴를 뛰면서 근성이 길러진다는 것.

일본인 학생들이 많아졌지만, 한국역사, 무용, 태권도를 배운다고 한다.

2021년에 4강에 올랐을때 일본내에서 혐한 정서가 있었지만, 학생스포츠까지 정치적인 논쟁을 하면 안된다는 자정노력으로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번 결승에 응원단 2700명은 학교예산으로 티켓을 구입했다고 한다.

동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이야기도 남겼다.

교토국제고의 우승을 축하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