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인명사전에 체육이 빠진 이유

2024. 8. 13. 12:14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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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에 체육인은 빠져 있다. 문화, 예술,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다루던 이 작업에 왜 체육은 제외되었을까?  체육학계에서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은데 있다.

체육계나 체육학계가 이 문제에 대해 참여하지 않거나 논의조차 안한다고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일제강점기의 우리 선수들의 입상은 조선인의 긍지였다.

알고보면, 큰 덩어리는 일본이고, 그 안의 조선인의 응집으로 비추어진다. 마치 프로야구의 지역 연고팀에 지역민들이 환호하는 것과 비슷하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체육 실세들은 친일행적이 많기때문이다.

이제는 친일 체육인들의 연구가 필요하다. 친일몰이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지금 자라나는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밝혀주지 않으면  스포츠 후세들이 나라를 빼앗겨도 존심이 살아나지 않기때문이다.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시기상조라는 말은 변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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