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재배정 행사, 런던올림픽 역도 국가대표 전상균 동메달 받았다

2024. 8. 10. 22:31Repor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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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역도 국가대표 전상균 선수가 지난 9일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 마련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메달 재배정 행사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역도 105kg 이상급에서 4위를 기록한 전상균은 당시 3위를 기록한 러시아 루슬란 알베고프가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 동메달이 박탈되자 3위로 승격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상균 선수는 현재 한국조폐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런던 대회 이후 한국조폐공사 역도팀 감독을 맡았으나, 2년 뒤 팀이 해체되면서 사무직으로 전환했다. 

 

안타까운 것은 지난 12년간의 연금은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동메달리스트가 확정된 3월 이후 4월부터 월 52만5000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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