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조셉추장의 교훈
2024. 7. 27. 19:32ㆍIn Life/世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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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오늘 청주율량동의 한 놀이터에 있던 인디언 추장을 보았다. 당시에 골드러시 시절 미국 인디언의 피와 눈물을 상징하는 유산을 이야기했다.
당시 이주를 시도하던 조셉 추장의 연설이다. 그는 항복을 결심한 리더지만 비굴해 보이지 않았다. 공동체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인디언의 모습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미국과 비교돼 여전히 감동을 준다.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오랜 전통이 있었기에 분열되지 않고 위기의 상황에서도 공동체를 보듬는 리더십을 보였다.
2년전 우리 사회는 일도양단의 모습으로 치닫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지금은 이 모습이 더욱 심해졌다. 양극화와 흑백논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
무예이론에 지행합일론과 음양론이 있다. 생존을 담보로 여기던 무예가 지금처럼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이론중 하나였다. 우리 사회의 리더와 정치계는 무예를 배울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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