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가족무예캠프 개최된다

 

캠핑(camping)은 야외교육에서 중요한 프로그램중 하나다. 이미 레크리에이션 영역에서는 활발한 활동과 많은 교육프로그램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치료레크리에이션의 영역에서 상당히 효율적으로 애용되는 프로그램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텐트 안에서 하루 이상 밤낮으로 야외에 머무르며 잠을 자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는 캠핑은, 20세기 들어서서 선진국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되었다. 이처럼 캠핑은 자연과 함께 잠을 자고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자녀가 텐트나 야외에서 숙박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다. 콘도가 아니면 호텔을 원한다. 진정한 캠핑의 효과는 야외다.

 

19세기말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20세기에 접어들어 여가활용 수단으로 보급되었다. 이러한 캠핑은 유목민들의 생존이나 생계수단이라기 보다는 여가로서의 캠핑이다. 우린 옛 문헌에 자연과 함께 하는 심신수련이 있었지만, 현대교육시스템에 적용하지 못했다. 보이스카웃이나 걸스카웃, 아람단 등의 활동에 국한되어 있었다. 

 

최근 캠핑족이 증가했다. 각자 개성에 맞는 캠핑을 하고 있지만, 여가로서의 캠핑인구 증가는 우리가 생계시대에서 여가시대로 전환되고 있음을 말한다. 먹고 마시는 캠핑의 세계를 벗어날 때다. 연관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다.

 

충주에서 가족무예캠프가 개최된다. 세계무술연맹(유네스코 자문기구)이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로 시작되어 현재는 가족캠프프로그램을 운영한다.